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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조약돌

나만의 삶Identity - 훌리오 노보아 폴란코Julio Noboa Polanco


 




 종종 가던 카페에 올라와 있던 시.
시 밑에 남겨져 있던 한마디가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았다.


[저도 잡초가 되렵니다]








훌리오 노보아 폴란코는
푸에르토리코 [Puerto Rico]의 시인이라고 한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에 속한 자치령으로, 복잡한 역사를 가진나라다.
미국은 이 곳을 51번째 주로 삶고 싶어 했지만
1993년과 1998년에 이어 2003년 국민투표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자치령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훌리오 노보아 폴란코의 나이나 성별,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가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했는지,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이 시에서 조금이나마 엿 볼 수 있는 것 같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