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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평온함





[어머, 개랑 고양이랑 같이 있으면 싸우지 않아요?]

강아지들과 고양이가 함께 찍혀 있는 사진을 볼때마다
사람들이 제일 먼저 묻는 말.




사실, 개와 고양이가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사이가 좋으리라 기대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생김새도 모습도 언어도 다른 두 생물.
가벼운 몸짓 한번 입김 한번도 무서운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작은 다툼과 오해가 반복되고





어느 사이
"이건 날 해치지 않을거야" 하고 알게되는 것이다.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해 지고
조금 귀찮게 굴기는 해도
때론 좋은 친구 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그런게 바로 평온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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