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점변환 - 술래 시점변환 단문장문의 상황에서 반대편의 입장에서 써주세요. 나는 그 녹슨 철문을 내려다본다. 수십 명의 사람이 숨죽여 웅성이는 듯한 기척이 전해져온다. 이 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고 이젠 끝날 것이다. "숨어도 소용없어." 손을 뻗어 금속 손잡이를 잡자 소름 끼치는 냉기가 파고든다. 하지만, 단지 그뿐이다. 나는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며 선언한다.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단문장문 - 도망자 술래잡기를 하고있습니다. 술래, 또는 숨는 쪽의 입장이 되어 주세요. 단문3, 장문4 심하게 낡았지만, 다행히 자물쇠는 제 기능을 하고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문을 잠근 뒤 완전히 지쳐버린 나는 미끄러지듯 문에 기대며 주저앉아버렸다. 온몸은 벌벌 떨리고 있었다. 그러나 문 너머에서 온기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냉정한 목소리는 선언한다. "숨어도 소용없어." 그렇게 말하며 그가 손잡이를 돌리자, 분명히 잠겨 있어야 할 문이 매끄럽게 열렸다.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이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