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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액체/시음기

Ahmad - English Afternoon



최근 커피에 버닝중이라 내버려 두었던 홍차를 간만에 마셨다.
Ahmad의 English Afternoon이 오늘의 주인공.




두둥!
미니어쳐 3총사 중 공중전화 박스 모양을 한 녀석이다.




얼마전에 SV님이 전기포트를 사다주셔서 온수 걱정 없고



어여쁜 티포트도 있겠다!
포트랑 잔 예열 등등을 한 후에




찻 잎을 넣고~



물은 두잔 분량~




..그런데 앗불사;;

집에서 혼자 먹던 것이 버릇이 되어서인지
찻잎을 물 양에 비해 너무 적게 넣어버렸네'ㅂ';;

잎을 우리는 동안 오더가 들어와 커피 만드느라 4분이 흘러갔음에도
수색은 상당히 밝은 빛이었다.
역시 티케디도 들고와야 하려나=ㅂ=;



점장님은 아이스로 만들어 달라고 하셨다.
유리 잔에 조르륵 부어서 얼음을 가득 넣고 살살 섞어서 완성~!



평소에 차나 커피나 진하게 마시는 편이라
(라기보다는 카페인 중독?!?!)
약간 가벼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점장님은 홍차를 상당히 엷게 드시는 편이라
상큼한 베르가못과 홍차의 은은한 향이
정당한 정도로 우려진 편이라 부담감 없이 마실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매장에서 쿠키라도 하나 질러 같이 먹고팠지만...
요즘 늘어만 가는 체중이 신경쓰이는지라 참았다.

(그러면서 점장님이 사주신 피자는 낼름낼름 다 먹어버리고...)


에이!!
이렇게 말로만 고민하면 뭐하나!!

체지방 분해를 위해 앞으로 다시 홍차에 올인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Tea and Coffee]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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