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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f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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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을이 왔다 그날, 쏟아지는 낙엽을 보며 마치 별가루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햇볕 사이로 우수수 쏟아지는 빛무리들은 빗자루 아래서 바스락 거렸다. 잎사귀들은 마치 대지를 포옹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어제는 월말 정산일이어서 회식이 있었고 평소보다 한두시간 정도 늦게 집에 도착했다. 며칠뒤면 보름인지라 달이 눈부시게 빛나던 달은 서서히 서쪽으로 기울고 있었고 그 뒤편으로는 마치 그날 떨어지던 낙엽들 처럼 색색으로 빛나는 별들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별가루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아름다운 그림, 사진, 좋아하는 그림, 사진]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진지함, 그 뒤에 숨어 있는 것 당당한 자세 정면을 응시 하는 시선, 날카롭게 날이선 공동. 언제나 긴장되고 진지한 표정. 하지만, 당신이 알고 있는 그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보지 않았다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결국 질렀다 fx180 이것 저것 고민하고(fx36은 결국 뺀찌 놨다) I바리님은 소니 디카를 사라고 추천을 해줬지만 영 아무래도 눈에 들어오지를 않아서 한숨만 푹푹 쉬었는데... 4시 무렵인가... 영 손님이 없어서 포스에서 중고 카페를 들어갔는데 아니, FX180이 올라와 있는게 아닌가'ㅂ';; 이제 막 포기 하고 소니를 사야 하나 하고 갈등 하던 차였기에 눈이 휘둥그래져서는 문자를 광속으로 날려버렸다. 올라오기는 35만에 올라왔는데 택배비랑 안전거래비 내가 부담으로 33만에 사기로 결정. 으.. 슬쩍 한번 찔러 본건데 단번에 승낙 하다니. 그럴 줄 알았으면 32만의나 31만을 불러 볼걸 그랬다. 그나 저나 핀홀 기능은 정말 매력 적인 것 같다. 포토샵으로 효과를 주면 그만이라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당당하게 말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