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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봄 기념 출사


지난 휴일은 상당히 날씨가 좋아서
드디어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느낌을 사진에 담아보기 위해
짚 밖으로 나섰다.

사실 나뭇가지에 파릇파릇한 새싹을 찍고 싶었지만
아직은 때가 이른지라 발견 할 수 없었다.
대신 낙엽속을 해치고 이끼 틈바구니에서 자란
솜털이 보송보송한 쑥을 발견 했다.



이건 그 바로 옆에서 찾은 아까시 나무.
초록색은 아니지만 작은 나무잎돠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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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휴일 쯤에는 완연한 초록빛 눈들을 찍기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