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폴리의 1주년 행사 미술사랑 명함에 당첨되었다.

나는 환경이 바뀌면 생활 페턴도 심하게 뒤틀린다.
아니나 다를까,
이달부터 평택으로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질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기 시작했다.
송탄에서 일할때보다 바쁜 것도 바쁜 거지만
미묘하게 바뀐 규칙들을 따라잡기 여념이없었던 탓인듯.
수요일은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목감기탓을 하며 반나절을 이불속에서 흘려보내고야 말았다.

그래도 금쪽같은 시간을 소비해 쉰 보람이 있는지,
오늘은 살짝 적응이 되어 퇴근한다음 
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올 기력이 남아 있었다.

관리자 모드로 들어와 유입경로를 살피는데 
아트폴리 블로그에서 들어온 흔적이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로 달려가보니
요런 공지글이 떠 있는게 아닌가!

1~2일내로 안내사항을 보내준다는 말이 눈에들어왔다.
오늘은 이미 6월 4일(글을 작성하는 도중 5일로 넘어왔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후다닥 열어 보았다.
일주일정도 확인을 하지 않은 받은 편지함에는 
오만 스팸메일과 광고메일이 들어차
미확인건이 100개를 넘어서고 있었다;;
허나 당첨이 되었다는 기쁜마음에
나는 졸린 눈을 비벼가며 일일이 제목을 다 살펴보았다.

....

그런데 메일 없다ㅠㅠ
뭘까 하고 생각 하다 공지에 달린 덧글에
이런 말이 쓰여 있는게 눈에 들어왔다


저희가 무료로 결제하실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고 있는데 내일까지는 될 것 같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2009/06/04 22:54


쿨럭;;;
아무래도 내일(아니 이미 오늘인가;;) 정오 무렵에
공지를 다시 확인해봐야 할듯 싶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