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613)
순심이는 달리고 싶다 아침 인사 하러 냅다 오시는 오순심여사!
완전히 잊고 있을때 예기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온다. 때때로 깊은 상처를 남긴다.
결국 내일 모임 파토남 아싸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이나 올라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여자 없이 시커면 남자애들 셋이랑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스!! 정우야 누나가 나중에 맛난거 사줄게;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대 끝으로 정말 별 장난을 다친다 처음 봤을때 담배 꽁초 우겨넣은건줄 ㅋㅋㅋㅋㅋㅋ
청개구리~ 아침에 씻으러 가는데 문 손잡이 위에 웅크리고 있던 초미니싸이즈 개구리~ ㅋㅋㅋㅋ
오래간만에 바리스타 컴퍼니 지난 금요일은 수술 경과보고 마지막날.맘같아서는 토요일이나 월요일로 잡아서겹으로 쉬고 싶었지만담담 교수가 나오는 날이 화, 금뿐이라고 해서 ㅠㅠ 여튼, 카페 쉬는김에 이것 저것 볼일을 본 뒤청주까지 달려가봤다.커피야 음성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나도 남이 내려주는 커피를 먹고싶었다고;ㅂ;! 들어가니까 임바리님은 없고 창훈이 혼자 앉아있었다.그러더니 대뜸 내 얼굴 보고 하는 말이"임바리님은요?"..그걸 왜 나한테 물어!!알고보니 싸모님이랑 순간 혼동을 했다고 ㅋㅋㅋ등짝을 아프게 찰딱 하고 한대 때려줬다.착각 할걸 착각해야지 ㅋㅋㅋ전혀 닮지도 않았구만.뭐 전날 소방소 야간 근무하고 바로 나온거라는 말에많이 피곤해서 그랬나 보구나 하고 속으로 고개를 끄덕끄덕. 선물로 들고간 무이수선을 주니까 신나라 하는 모습을 ..
빨대 끝으론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근데 보통 이런건 여자 손님들이 많이 하던데 이 빨대의 주인은 남자였음 ㅋㅋㅋㅋㅋ
야매 모로칸티 이모님이 싸주신 도시락의 멸치 볶음에서 파리가 나왔다.먹기전에 발견 했으면 행복했겠지만 불행하게도 내가 그 파리를 발견한건마지막 숫가락을 뜰때였다. 개인적으로 난 비위가 강하다고 생각 하고있었는데나름 쇼크였는지 잠시후에 체기가 왔다.손도 주물러 보고 배도 마사지 해보고 했는데영 차도가 없다. 뭐 좋은 수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일전에 엄마가 당신이 어릴 적엔 배탈이 나면 박하를 먹었다는 이야길 들려준 것이얼핏 떠올랐다. 마침 시음 용으로 받은 민트티도 있겠다,바로 야매 모로칸티를 만들었다.원래는 녹차도 들어가야 한다지만 무시, 무시!150cc의 물에 설탕 10g을 넣고 5g의 민트를 5분 동안 우린다음미리 준비해둔 얼음이 가득든 잔에 콸콸콸! 배탈이랑 체한건 좀 상당히 다르지만,어쨌건 효과는 있었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