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카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충류 카페 스네이크 시티 스네이크 시티는 국내 유일의 파충류 카페라고 한다.이전엔 서울에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폐쇠한지 한참 지난듯.이곳을 발견 한건, 정말 순전히 우연이었다.벨님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차를 주차해둔 한옥 마을로 돌아가려던 차에길 중간에 서있는 입간판이 보였다.색지에 손으로 슥슥 쓴 그 입간판에는국내 유일 파충류 카페라는 문자가 커다랗게 쓰여 있었다.고민은 1초도 정도?다음 순간 나는 간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입장료는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메뉴는 음료수에서 커피, 차까지 제법 다양했다.홍차를 막 마셨던 참이었기 때문에카페인이 없는 민트티를 주문한뒤 슬슬 안을 둘러보았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거북이들.이녀석은 닌자 거북이같은 얼굴이 재미있다. ㅋㅋ 쪼그만 주제에 상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