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타 델로르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온한 공기가 감도는 - GENTE : 리스토란테의 사람들 1~3 사실, 오노 나츠메의 책을 처음 집어들때는 내가 이 이야기를 이렇게 좋아하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딱히 젊고 매력적이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왜인지 등장인물의 평균 연령대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40을 넘는다. 전작이며 동시에 원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서는 그나마 니콜레타가 주인공이어서 좀더 파릇파릇한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젠테에선 아주 잠깐잠깐만 나올뿐! 하지만, 1권의 첫 에피소드 카제타 델로르소를 읽는 동안 그런 생각은 언제 했냐는 듯 사라져 버렸다. 이 에피소드는 책의 배경인 레스토란테 [카제타 델로르소]의 오픈에 얽힌 이야기이다. 본의 아니게 하나 둘 모여가는 노 안경의 신사들과 아내를 사랑하는 로렌초의 따뜻한 배려는 나를 이 이야기 속에 빠져 들게 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