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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속의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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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Garden - Elan Elan 기력, 예기(銳氣); 비약, 약진, 활기(vigor), (특히 군대의) 돌진(dash) 속도감 있으면서 자유롭게 울리는 바이올린의 선율과 리드미컬한 하프, 피아노, 플룻의 어우러짐이 곡의 제목과 잘 맞아떨어진다. 시크릿 가든의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YB - 아직도 널 오페에 들어가서 글을 끄적이고 있는데 갑자기 흘러나오는 익숙한 목소리. 단번에 반해 버렸다. 가슴을 뛰게 하는 정열적인 바이올린 선율너머로 울려퍼지는 기타와, 베이스. 사랑이야기는 뻔해서 싫어 하지만 이곡은 빠질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고생각 한다.
Secret Garden - Prayer 불안하고 까닭없이 잠이 오지 않는 밤, 떨리는 심장을 조용히 쓰다듬으며 눈커풀 위로 상냥히 내려앉는 평온한 목소리. 우리가 빛을 볼 때 까지 너의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줄거야 Let your arms enfold us Through the dark of night Will your angels hold us Till we see the light 어두운 밤이 지나가는 동안 너의 팔로 우리를 안아주기를 우리가 빛을 볼 때 까지 너의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줄꺼야 Hush, lay down your troubled mind The day has vanished and left us behind And the wind, whispering soft lullabies Will soothe, so close your ..
이상은 - 새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가장 아름다운 하늘속 멋진 바람을 타고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 것 만이 너 다워. 그렇게 노래 했지만 사실은 새를 만나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 한다. 단지 이 곳이 아닌 편히 쉴수있고 위험하지 않은 평화로운 어느 곳에서.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어느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
Mika - Big Girl (You are Beautiful)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MIKA의 Big Girl (You are Beautiful). 미드 어글리 베티Ugly Betty에도 사용되었다. 이 노래는 가사가 가사이니 만큼 페러디랄까나 리믹스 버전이 상당히 많이 보였는데 그중에는 프로 뺨치게 잘 만든 것도 있고 얼토당토 않은 것도 있어서 한참을 웃었다. 소녀들의 몸부림이 귀여운 동영상...ㄱ-;; 프로가 만든게 아닌가 할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상. 원곡에 비해 좀 짧은 것이 아쉽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니 듣는 이로 하여금 황당하게 만드는 동영상. 걸걸한 아저씨목소리가 슬프다 ㅠㅠ 섬세하지는 않지만 공이 들어간 동영상. (일부러 이런 느낌을 낸것 처럼보인다) 체중계의 눈금이 흔드리며 음식들의 이미지로 변하는데ㅠㅠ 열심히 보다가 움찔 할 수 박에 없었다. ..
Mika - lollipop 발랄 상큼한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주인공. 물론 롤리팝이라는 컨셉을 잊지 않고 시커먼 늑대 한마리가 호시탐탐 소녀를 노린다. 허나 산넘고 물까지 건너 필사적으로 따라다니는 이 작은 숙녀는 롤리팝을 롤리팝으로만 아는 순진한 꼬마에 불과하니~ 늑대 입장이 조금 애처롭다고 해야하나'ㅂ'~ 하물며 토끼며 팽귄이며 할머니마저 제 짝과 룰루 랄라 하고 있는데. 꼬시면 뭐하니~ 알아 듣지를 못하는걸~ *착한 어린이들은 몰라도 됩니다* Hey, what's the big idea? 이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Yo Mika. I said, 그러니까 sucking too hard on your lollipop, 막대사탕을 너무 세게 빨다보면 or love's gonna get you down, 사랑..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한 노래 : Laugh Maker - Bump of chicken 사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소중한건 아주 작은 것인데 그걸 잊고 있는 겨우가 많은것 같아. 아무렇지도 않게 툭하고 그런 것을 던져 놓는 것 때문에 범프의 노래를 좋아한다. 淚で濡れた部屋に ノックの音がころがった 나미다데 누레타 헤야니 놋쿠노 오토가 코로갓타 눈물로 젖은 방에 노크소리가 굴러 들어왔다 誰にもあえない顔なのに もう なんだよ どちらさま 다레니모 아에나이 카오나노니 모오난다요 도치라사마 아무도 만날수 없는 얼굴인데 정말 뭐야 누구인거야 「名のる程 たいした名じゃないが 誰かがこう呼ぶ 'ラフ-メイカ-' 나노루호도 타이시타나쟈나이가 다레카가 코오요부 라후메이카 [이름을 댈 정도로 대단한 이름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이렇게 부른다 '러프 메이커'] アンタに笑顔を持ってきた 寒いから入れてくれ」 안타니 에가오오 못테키타..
ハルジオン(하루지온) - BUMP OF CHICKEN 개망초. 길을 걷고 있노라면 여기저기 무리지어 가냘프게 흔들리던 꽃의 이름. 언젠가 하늘에 구름 한점 없이 맑던 밤 달빛을 받아 빛나던 하얀 꽃무더기. 그 습기 어린 향. 枯れて 解ったよ. あれは僕のタメさいてた 시들고나서야 알았어. 그건 날 위해 피어있었다 虹を 作ってた. 手を伸ばしたら消えてった 무지개를 만들고 있었다. 손을 뻗으면 사라져갔다. ブリキの ジョウロをぶらさげて立ち盡くした晝下がり 양철 물뿌리개를 매달고 내내 서있었던 이른 오후 名前があったなぁ? 白くて背の 高い 花 이름이 있었지? 하얗고 키가 큰 꽃 視界の 外れで忘れられた 樣に さいてた 시선 밖에서 잊혀진 듯 피어있었다 色褪せて霞んでいく記憶の 中ただひとつ 퇴색해서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에서 단 하나 思い出せる忘れられたままの 花 기억해낸다, 잊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