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76)
오즈의 마법사 티코스터 씨리즈 - 양철 나무꾼과 겁쟁이 사자. 지난번에 네스홈에서 구입한 천으로 드디어 티코스터를 만들었다. 일전에 만들었던 고양이와 병아리 티코스터를 다시 만들어 볼까 하다가 조금 새로운 녀석으로 도전하기로 결정! 바로 오즈의 마법사 씨리즈다!! 영국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다면 미국에는 오즈의 마법사 씨리즈가 있다. 무려 14권이나 되는 대작이며, 그의 아들과 팬들이 펴낸 것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국내에선 이 14권만이라도 다 읽은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다. (물론 나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인 도로시가 토토와 함께 허수아비, 사자, 양철나무꾼을 만나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내용까지는 알고 있을 것이다. 뒤에 나온 책들에선 더 많은 주인공들이 나오겠지만 내가 아는 대표적인 주인공들..
명절맞이 음식 장만 시작! - [갈랍]을 아세요? 명절을 대비하여 명절음식을 만둘었다. 오늘은 갈랍^^ 일반적으로 동그랑땡이라 불리는 녀석이다. 이 작은 '전'을 갈랍이라고 부르는건 우리동네에서도 우리 친척들 뿐이다. 초등학교 시절엔 도시락 반찬으로 갈랍싸왔다고하면 아는 친구들이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아직도 또렸하다. 나중에 대학에 가서도 아는 아이들이 없자 슬슬 어원이 궁굼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그 어원을 찾아본건 작년 추석무렵이다. 슬쩍 인터넷으로 갈랍을 검색해보자 나온 것이 바로 '간랍 [干納▽/肝納▽]' 이었다. 이 단어는 글자는 '간랍'이지만 발음은 '갈랍'으로, '간납[干納/肝納]'의 변한말 이라고 한다. 간납에 대한 내용은 최명희의 혼불에서 찾아 볼수 있다고 한다. 꼭 있어야 하는 음식 간납은 쇠간이나 처녑, 그리고 쇠고..
컴퓨터 운명하시다 ㅜㅂㅠ 어제 저녁, 시음기랑 리뷰등 이것저것 글좀 써보려고 포토샵으로 사진 손보고있는데 저장버튼을 누르는순간 갑자기 모니터가 까많게 변했다. 그대로 리붓도 안되고 강종도 안되고 화면은 계속 암전상태. 팬 도는 소리만 홀로 요란하다. 사진 원본 파일을 지워서 내문서에 있던게 전분데 포맷하게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ㄷㄷ거리고 있다. 그래도 역시 고쳐야겠다싶어서 단골 컴퓨터 가게에 전화했는데 일요일이라 노는지 전화를 안는다ㅠ. ㅜ 내일은 티마스터 수업 때문에 서울 올라갈일 있어서 수리는 엄마에게 부탁하기로했다. 제발 포멧없이끝나길 ;ㅁ;!!!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천안행 막차 기적적으로 탑승! 오설록 서포터즈에 선발되서 오늘 발대식을 했다. 올라온김에 삼청동 가서 사루비아 다방으로 돌격~ 아;ㅂ; 차가 어찌나 맛나던지! 차분한 분위기도 좋았고^^ 그리고 수제 햄버거 가게에도 들러서 혼자 열심히 햄버거 하나랑 칠리 감자도 우걱우걱 하고~ 또 서포터즈 발대식 가선 세작이랑 맛난 무스케이키도 먹고~ 참으로 앵겔지수높은 하루였다. 그런데... 바로 그 발대식이 예정시간보다 40분정도 늦게끝나서 천안행 막차 놓칠뻔ㅜㅠ 빛의속도로 달리고 걸어서 12분만에 인사동 오설록카페에서 종로3가역까지 돌파ㅠㅜ 이건 내 평소 운동양을 생각하면 기적이다;; 막차시간인 29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열차가 제시간보다 5분정도 늦게와서 무사히 내려가는중! 막차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다. 사람도 많은데다 막 뛰었더니 등뒤로..
1강, 첫 수업 참여! 티마스터 수업이 있다는 인사동 문화센터. 전화로도 물어보고 카페도 들어가봤지만 영 알수가 없어서 다음 로드 뷰까지 동원해 길을 찾아봤다. 요즘 세상 참 좋다;ㅂ; (비록 지방은 업데이트가 좀 느리지만) 처음 가보는 길도 미리 영상으로 볼수 있고. 간판 까지 직접 확인이 가능하니, 번지수랑 이름만 잘 알면 길 잃은 걱정은 없는거다. 아래는 다음 뷰 이미지를 아이폰으로 찍은것^^ 덕분에 조금 늦었는데 해매지 않고 잘 도착할수 있었다. 아무래도 평택에서 올라가다보니 시간 계산을 잘못하고 만것이다. 다음엔 좀더 일찍 나가서 8시 20분 버스를 타야 겠다. 헐레벌떡 뛰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불행중 다행이랄까. 나 말고도 늦은 분이 계셨다! 교실에 들어섰는데 교수님은 이미 와 계셨다. (처음엔 그분이 교수님인..
꽃은 모두 향기롭다. 그것이 종이 위에 피어난 것일지라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프레임 파우치를 만들다! 어제 자동차 검진 나가려는데 택배 아저씨 한테서 전화가 왔다. 지난 금요일에 네스홈에서 주문 했던 천과 부자재가 도착한 것이다. 신이나서 택배 상자를 받아들었지만 자동차 검진이 먼저다. 눈물을 머금고 다시 찬바람 쌩쌩 부는 밖으로 나섰다. 다시 집에 돌아온건 40분 가량 후. 냉큼 상자를 열자 색색의 수실과 예쁜 그림이 프린팅된 천들과 파우치를 만들기 위해 질러버린 프레임 두개가 들어 있었다. 뭘 먼저 만들까 잠시 고민했다. 그냥 파우치와 프레임 파우치 사이를 저울질 하다 내 마음은 프레임 파우치 쪽으로 휙! 기울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만들고 싶은 마음이 태산 같아도 프레임 파우치를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패턴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집에 바느질이나 퀼팅 책이 없는 관계로... 참고할만한 자료는 전부..
벽. 언제나 그곳에 있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