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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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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뒹구는 이유 ...결국은 얻어 먹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진짜 고양이는 없지만 행복해 - 펠리체 가토 삼청동에서 두번째로 방문한 카페. 사실, 여기 갈까 저기갈까 심각하게 망설이던 차에 '고양이와 함께'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들어서고야 말았다는 전설이...;; (그러나 고양이는 메뉴판에만;; 두둥;;) 앙증맞은 메뉴판~! 요즘 카페들은 이런 메뉴판도 얼굴마담 노릇을 톡톡히 한다! 케이크는 나중에 추가로 메뉴에 추가 된 것인지 음료 메뉴판과 따로 나뉘어 있엇다. 건물이 상당히 오묘한 느낌을 준다. 천장은 서까래가 보이는데, 벽은 옛날 교회같은 붉은 벽돌로?! 안에 있는 가구나 벽장이나 선반모두 손으로 만든듯 따뜻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제일 마음에 든 찬장! 우리 집에도 저런거 하나 만들어 두고파라 ㅠㅂㅠ ...이미 파니니가 배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카푸치노 한잔과 치즈바 하나를 시켰다...
밤과 고양이와 여유 늦은 시간, 손님들이 다 떠나간 뒤의 여유를 만긱하며 한산한 밤나무 밑의 원두막에 불을 환히 밝히고 사진을 몇장 찍었다. 실제로도 멋지지만 사진으로 찍으니 더 예쁘게 나온다^^ 저기 조금 떨어진 원두막에서 느긋하게 앉아 있는 넬이녀석 포착!!! 내 팔에 스크레치 자국을 남긴 직후치고는 넘 태평한거 아니냐 이녀석아!! ... 하지만 조금 미안했는지 내가 부르기전에는 다가오지를 못하고 (평소엔 제가 냥냥 거리며 사람을 불러댐) 멀뚱히 처다보기만 했다;; 삼각대 없이 찍다보니 흔들리 사진이 태반;; 오늘은 수경이가 피곤해해서 몇장 찍다가 말았지만 다음에는 삼각를 동원, 멋진 야경을 찍고프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고등어 간장구이 - 윤뽀님의 블로그를 참조 윤뽀님의 고등어 양념구이를 보고 갑자기 생선이 먹고싶어졌다. 나도 똑같이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볼까 싶기도 했지만 치킨도 간장양념을 좋아하는 지라... 간장양념으로 시도를 해봤는데;; 맙소사ㅠㅠ 실수로 고등어를 간고등어를 사왔네!?!? 덕분에 간장 맛인지 소금맛인지 알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다음에는 절대로 조심해서 그냥 고등어로 골라와야 겠다;; 재료 : 고등어 한손, 간장 2작은 술, 물엿 2작은 술, 생강가루 약간, 화이트 와인(마침 집에 와인이 있어서 이걸 사용했는데 없으면 다른 술로도 대체 가능) 2작은 술, 고등어는 컨백션 기능으로 210도에서 20분 가량 구워줬습니다. (바싹익히는걸 좋아해서리) 고등어를 굽는 동안에 와인, 생강가루, 간장, 물엿을 섞어둡니다. 고등어가 자글 자글 잘 익으면,..
넬, 물, 그리고 찹살떡 그날은 좀 많이 더웠다. 헉헉 거리며 퇴근하고 막 현관앞에 도착했는데, 복길이가 조금 많이 흥분했나보다. 물이 담긴 바스켓을 엎어버렸다ㄱ-;; 이 찜통같은 더위를 피해 재빨리 집안에 들어가고팠지만 결국 이참에 물동도 닦아줄겸 바스켓을 들고 수돗가로 갔다. 열심히 물통을 닦고 물을 받고 있는데, 앞마당 쪽에서 [에,웅!] 하는 소리가 들렸다. 슬쩍 돌아보자 넬이가 끙끙거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겁은 많아가지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느라 오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이 잔뜩 경계어린 귀 모양을 봐라ㄱ-;; 낑낑거리며 수돗가에 도착하고는 통에 기대어 한참동안 물을 마셨다. 찜통같은 더위에 시원한 물에 삘이 꽃힌듯. 혀가 참 길기도 하여라.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물마시는데 완전히 심취해 있다. 물통을 디디고있는 발바닥이 ..
고양이와 함께 기상일보 갑작스럽게 난입한 고양이를 어르느라 살살 움직이는 기상케스터의 손가락과 생판 처음보는 인간 안겨서 어리광을 부리는 고양이의 모습이 재미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110601005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모스부호로 SOS를 보내는 고양이. 내가 촬영한것은 아니지만,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긁어왔다. 저 심각한 표정이란! 정말 조난이라도 당한기분인 듯?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봄날, 따사로운 풍경 몇일전, 출근하려고 뒷 마당으로 나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얼마전만 해도 앙상한 가지뿐이었던 수국이 초록색 잎과 작은 꽃망울들을 키워내고 있었다. 볕이 잘 드는쪽은 모두 저버렸지만 그늘진 곳에 있는 가지에는 아직 자목련이 한창이다. 뒷뜰에는 민들레가 가득하다. 노란색이 봄날의 햇볕같이 부드럽다. 열심히 몸단장을 하던 넬이 나를 발견하고는 어리광을 부리기 위해서 민들레밭 위를 부지런히 걸어왔다. 쓰다듬어주기도 전에 이미 눈이 반쯤 감겨있다. 녀석아, 나 출근 해야 한다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