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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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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했습니다~ 늦었지만 답 맞춰 주신분들 고생하셨어요~~~~ 딱 한장 있습니다;;; 어제 10장 있는거 배포 했는데 메일 받은 분중 한명이 삭제를 하신듯;; 반송되었네요'ㅂ';; 그냥 드리면 역시 유령 블로그나 스팸 블로그가 만들어지기 쉬우니 이번에도 미션 하나 나갑니다. [저희집 고양이 이름은 뭘까요?] 선착순입니다=ㅂ=! 정확히 맞추시는 분에게 드리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찹살떡매밀묵 - 연님 이 노래를듣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 떠오른건 바로 요것 연님의 블로그 주소 http://www.yellody.net/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어느날, 카페앞 철물점의 고양이 마마님 작년, 아직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기 전이다. 우리 카페 앞에는 철물점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는 여러가지 건축자제가 마치 탑처럼 쌓여져 있다. 날렵하신 고양이 마마님들이라면 얼마든지 가볍게 올라 갈 수 있는 구조랄까나. 그리고 그날, 거기에는 3색 고냥 마마님이 몸단장에 열중하고 계셨다. 손님도 계시고 다른 직원도 없어서 밖으론 못나가고 가능한 줌을 땡기고 땡겨 그 모습을 화면에 담아봤지만... 절대로 얼굴을 안보여 주신다ㄱ-;; 한참을 끙끙거리는데, 마침 오후 근무자분이 출근! 이때가 기회다 하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었는데... .... 여전히 얼굴은 안보여 주시는ㅠㅠ 높은 곳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등 뒤에는 전혀 신경도 안쓰고 그루밍그루밍;; 결국 5분정도 알짱알짱 거리다 뒷모습만 실컷 찍고..
나의 사랑스러운 2004년, 판소 카페 묘사 대행진에 내려고 쓰던 글이었는데 3000자를 4000자로 잘못 기억 하는 바람에 적기만 하고 참가는 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시험 기간인데 공부도 안되고 하고 끄적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녀석은 상당히 못난 얼굴을 하고 있다. 물론 길고양이치고 샴 같은 우아함을 지닌 녀석을 찾아보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녀석들이 눈에 띄기 마련이었다. 허나 녀석은 절대 그런 고고하고 깔끔해 보이는 고양이가 아니었다. 오히려 길고양이 중에서도 정말 못난 축에 속해있었다. 녀석의 머리는 밤톨 같이 둥글 넙적한 느낌으로, 마늘쪽 같은 작은 귀가 말 그대로 붙어 있는 식으로 달려 있었다. 눈은 심술궂은 모양으로 쫙 찢어져 있으며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는 코..
단어연습 - 쉐이프 쉬프터 라이프 - 2 : 느리다, 늘이다, 늘리다 느리다 : 진도가 너무 느리다.(속도)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인다.(길이) 늘리다 : 수출량을 더 늘린다.(양) 나는 느리게 주차장을 가로질러 아파트의 담벼락으로 다가갔다. 붉은 벽돌로 2.1m 정도 높이로 쌓여진 담벼락은 담쟁이덩굴이 늘어져 있었다. 나는 재빠르게 웅크렸다가 척추를 용수철처럼 늘이며 그 위로 뛰어올랐다. 나뭇잎이 앞발, 이어서 뒷발에 스치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그 밖의 소리는 전혀 나지 않는다. 고양이일 때의 내 발바닥은 매우 부드러워 이런 충격쯤은 매끄럽게 흡수해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조금의 비틀거림도 없이 담벼락 위에 올라섰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높은 곳을 걷는 것은 좋다. "멍멍멍멍!!!" 저런 성가신 개들과 실랑이를 할 필요도 없고. 나는 눈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
겨울과 눈과 고양이 지난달 30일, 폭설 때문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취소해 버리고 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야옹거리며 나를 불러 새웠다. 그러더니 춥지도 않은지 졸졸 따라온다=ㅂ=; 몸매는 여전 하시다 ...아니, 더 위용이 대단해졌다랄까나.; 흥! 그런 나에게 빠져있으면서 뭔소리냐옹! ...왜 복길이는 겨울에는 여름털이 나고 여름에는 겨울털이 나는걸까;; 덕분에 더더욱 넬 녀석과 비교되는 멋진 몸매이다. 눈을 치우는 동생에게 다가가 참견을 하는 녀석. 잘 치우고 있냐옹? 그래그래, 바로 그거다옹! 눈을 치운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한참을 알짱거렸다. 좋아! 말끔히 치웠구냥! 어디시찰이나 가볼까냥 여기여기! 어찌하여 아직 다 아니치웠느냥! ..라고 말하고 싶은 듯, 차가 지나가 평평해진 라인에 앉아 있는 넬녀석. ..
고양이 냄비 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한 재미난 장난. 일본에서 만들어진 동영상인데 국내 내티즌이 번역을 했다. .. 정말 우리 애랑 비교되는 몸매들=ㅂ= 아직 아깽이여서 그렇기는 하겠지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쉐이프 쉬프터 라이프 - 1 당신은 갑작스럽게 동물이 되었습니다. 어떤 동물라도 관계 없습니다. 새일 수도 있고, 네발 짐승이나 물고기, 돌고래나 해파리도 가능합니다. 유전자적 발병때문인지 저주인지, 꿈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여하튼 당신은 동물로 변했고 그 동물이 되어 보낸 하루를 글로 적어주세요. 길어도 되고 짧아도 됩니다. 나는 변신자다. 쉐이프 쉬프터라고도 불린다. 신체변형자라는 이름도 있고 그냥 별종이나 괴물이라 부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가끔, 아주 가끔 편리하거나 멋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체질로 바뀌어 버린다면 자신의 그런 생각을 저주할 것이다. 이 변신 능력은 마음대로 컨트롤 하기 매우 어렵고, 주기적으로 달에 한번은 변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언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