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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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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jeelian - Elderberry 이것 역시 크리스마스 접시 나눔으로 받은것. 다질리언의 제품이라서 홍차이려니 했는데 알고 보니 과일차였다^^ 블랜딩 정보 - 엘더베리(약50%), 히비스커스, 커런트,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가향. 빨간 히비스커스가 돋보인다. 까맣고 동글동글 한 것은 엘더베리. 조금 더 갈색이 도는 동그란 열매는 커런트. 3g의 차를 300cc의 물에 2분간 우렸다. 기다리는 중! 수색은 짙은 자주색. 적포도주를 떠올리게 만드는 색이다. 하지만 투명도는 좀 떨어지는 느낌. 맛은 상큼하고 살짝(아주 살짝) 단 맛이 난다. 신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제법 마음에 든다. 시음기를 찾아 보니 탄산수나 사이다 냉침으로 많이 즐기는 듯. 너무 신맛이 부담 스럽다면 우리는 시간을 조금 더 줄인다거나 시럽을 넣어 즐겨도 좋을것..
Tee Gschwendner 티 슈벤드너 - Banane Walnuss Tee Gschwendner의 Banane Walnuss는 아무도님이 크리스마스 접시 나눔으로 함께보내주신 녀석. 블랜딩 정보 - 홍차(인도), 호두잎, 건조 바나나, 바나나와 호두 가향. 꼼꼼한 은박 소분 봉투 속에 포장이 한번더^^ 소분이 귀찮아 언제나 대분만 하는 나는 홍차에 대한 정상에 그저 감탄만 나왔다. 봉투를 개봉하자 마다 달달한 바나나 향이 확 올라왔다. 말린 바나나 특유의 익숙하면서 진하고 달콤한 냄새였다. 안타깝게도 호두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 마셔보는 홍차인 관계로 블랜딩된 모습을 살펴보기로 했다. 흰 접시에 올려 살살 펴보자 과연 짙은 홍차잎들 사이로 작은 바나나 조각과 호두잎사귀가 보였다 색도 모양도 홍차엽과는 확연히 다른 호두잎. 그 옆에 좀 떨어진 곳에 보이는 바나나..
[2011 위드블로그에 바란다!] : 2011년도 위드블로그와 즐거운 리뷰 함께해요^-^ 2010년이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작년 1월 1일에 계획했던 수만은 결심과 나 자신을 위한 약속, 생각 해보면 거의 지키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 건진 하나의 수확을 말하자면 위드블로그(이하 위블)와의 만남이 아닐까 싶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끄적이는 것과 독서나 영화를 좋아하고 기타 등등 리뷰 작성에 흥미가 있어서 몇몇 리뷰 이벤트나 리뷰 사이트에 가입해 봤었는데 대부분 질 나쁜 물건이나 어디에 필요한지 의심이 가는 물건이 올라와 있거나 심지어는 당첨후 통지도 없이 제품을 보내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엉터리 리뷰 사이트들 속에서 [위블]은 단연 돋보이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위블들의 장점들을 한번 알아볼까요? [내가 생각하는 위블의 장점] 1. 알찬 리뷰 상품들. 다양하고 상세하..
책 더미를 정리 하며. 요즘 지나치게 축 늘어져 지내는 것 같아서 예전에 쓰다 집어 던진 이야기를 다시 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막상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자니 주인공의 성격이라든가 도시며 나라의 이름, 생각해 뒀던 스토리 라인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 이야기를 구성하며 적어둔 설정집을 찾아 봤는데 영 보이지를 않는다. 책더미 사이에 들어가 있을것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동생이 옷장 구석 책무더기에 집어 던져 둔것 같았다. 어디에 있을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아서 결국 옷장 안쪽에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책들을 정리 해보기로 했다. 잘 안보는 책들은 상자에 순서대로 담아 옷장 안에 넣어두고 잘 보는 책이나 읽고 싶은 책들은 골라 나름대로 분류해 줬다. 그러다 보니 어릴적에 적었던 일기라든가 중고등학교 시절 필..
덱스터 시즌5 11화 : Hop a Frieghter - 딸꾹질 하면서 방구 뀌는 고양이 덱스터 덕에 최근 인기 몰이중. 어쩜 드라마 감독은 이런걸 어디서 찾았나 몰라 ㅋㅋㅋ 사족 덱스터는 시즌 5로 종영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근 시즌 4와 5의 일기 몰이덕인지 시즌 7까지 계약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즌 2는 좀 너무 말초 신경 자극적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시즌 4, 5는 좀더 사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랄까. 시즌 4는 리타가 죽고 시즌 5는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떠오르던 리타가 사라지나면서 끝났는데 시즌 6에선 과연 어떤 사람이 여주인공으로 떠오를런지. 12화에서 에스터와 코디가 방학중에 와서 지내고 싶다고 말하는데 다시 이 귀여운 꼬마들이 재등장 한다니 개인적으론 기대중^^ 원작에선 코니가 작은 킬러의 면모를 완벽히 갖춘걸로 나오는데 (최종 보스 킬ㄱ-;;)..
전작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은 -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2010) 개인적으로 이번 편에 당상히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전편에 상당히 큰 비중을 가지고 나왔던 케스피언 왕자의 재 등장 때문이다. [케스피언 왕자]는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 비해 상당히 무거운 느낌을 주기도 했고 전투 장면 역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마치 해리포터 씨리즈가 회를 거듭할수록 마법이나 퀴디치 등 디테일한 면에 대한 표현이 세련되어진 것 처럼 새벽 출정호의 항해 역시 그런 면을 보여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은 것이다. 오, 그런데 월트 디즈니에서 20세기 폭스사로 넘아갔기 때문일까. 아니면 감독이 바뀌었기 때문일까. 전작들의 세계관이 느껴지기는 커녕 갓 들어진 새로운 아동용 TV 판타지 물을 보는 느낌이었다. 일단 포스터 부터가 좀 많이 부족하다. 1, 2편의 포스터는 ..
상큼한 티타임을 위한 - 크렌베리 스콘 갑자기 스콘이 먹고 싶어져서 만들어봤다. 요즘 이상하게 늦게 자는 습관이 들었는데, 그와 더불어 한밤중에 쿠키나 빵같은걸 만들고 싶어져서 뜬금 없이 부엌으로 들어가 뭔갈 만들곤 한다. 덕분에 체중이 마구 늘어나는 기분ㄱ-;; 스콘은 비교적 만들기 쉽고 맛도 있는데다가 가족들도 좋아해서 종종 만들곤 한다^^ 재료는, 버터 60g, 중력분 250g, 계란 1개, 우유 90g, 베이킹 파우더 6g 소금 1/4 ts, 설탕 1Tb, 크렌베리 50g, 럼 약간 * 버터는 깍뚝썰기 해둔다. * 가루류는 모두 체에 걸러둔다. * 오븐은 180도로 예열 해둔다. 먼저 크렌베리는 럼에 제어둔다. 우리 집에는 집에서 만든 화이트 와인이 있어 럼 대신 그걸 이용했다^^ 돗수가 제법 높아서 먹기는 좀 부담스럽지만 이렇게 요리..
꽃보다도 꽃처럼 8권 - 돌에 소원을 촬영장 속 이야기 꽃보다도 꽃처럼 8 국내도서>만화 저자 : MINAKO NARITA 출판 : 학산문화사(만화/잡지) 2010.11.15상세보기 드디어 꽃보다도 꽃처럼 8권이 나왔다. 얼마전 해리포터 시사회에 갔다가 그냥 음성으로 오기 그래서 서점에 들렸는데 마침 따끈따끈한 신간이 17일에 나와있었던 것이다~! 7권은 작년 10월에 나왔던걸 멍하니 있다가 두달이나 지난 12월에 샀는데 이번엔 무슨 행운인지 이렇게 빨리 내 손안에 들어오다니!! 그 근처에 쿠로코의 농구 2권이 있었지만 최근 가난한 인생을 살고있어서 눈 딱 감고 이거 한권만 들고 나왔다ㅠㅂㅠ 이번 이야기는 지난 권의 주 내용이었던 [돌에 소원을]의 촬영 도중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 드디어 켄토는 자신의 마음에 대한 자각을 하기도 하고~ 배역애 대한 몰입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