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허황된 말도
그저 반복하여 읊조리는 것 만으로
진실이 되어버린다.
말이란
얼마나 큰 힘을 가진 것인가.
얼마나 큰 폭력을 숨길 수 있는가.
또 얼마나 많은 이에게서
다시 일어설 힘 조차 앗아가는가.
'물고기의궤적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7.31 (2) | 2013.08.01 |
---|---|
토끼를 만났지 (2) | 2013.08.01 |
7월 모임은 다 망했네 (0) | 2013.07.22 |
스냅샷 (2) | 2013.07.18 |
순심이는 달리고 싶다 (7) | 2013.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