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해구아래/그밖에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시적묘사 - 그림을 묘사해봅시다 맞춤법 검사기로 안돌려봐서 오타 있을 수 있습니다;ㅂ; - 제시문 - 평소 좋아하던 그림을 하나 고른 뒤,그 그림을 암시적 묘사를 사용해 설명해 주세요.그리고 글과 비교해볼 수 있도록 이미지, 혹은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링크를묘사 아래쪽에 첨부해 주세요. tip. '암시적 묘사는 '인상'의 전달에 목표를 둡니다.구체적이고 정밀한 설명이 아닌, 주관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퀘스트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묘사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수있습니다~ http://sms5051.blog.me/120186617436 어둠 그 자체인 망토를 흩날리며 그는 서있었다. 죄의 무개처럼 깊은 검은 빛으로 차려입은 그의 팔 안에는 피빛 처럼 선명한 붉빛의 자루가가 안겨있다. 주머니를 경계하듯 휘감은 푸른 뱀은 결코 .. 연습 - 조연의 실수로 화내는 주연 굵다란 주사바늘이 가느다란 다리에 박혀 들어간다. B는 듣기 괴로운 신음 소리를 냈다. 숨죽이고 그 모습을 보던 김 우희의 입에서 비명을 닮은 외침이 흘러나왔다. "선배!" 그러나 그는 그런 그녀의 부름에 아랑곳 않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주사바늘은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들어가지 않았고, 그는 혀를 차며 바늘을 다시 뽑아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다른 위치에 꼽아넣었다. B의 입에서 다시 울음 소리가 흘러 나온다. 경악과 공포와 분노.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채 B는 그 폭력에 무력하게 휘둘린다. 그러나 이번에도 바늘은 잘못된 위치에 박혀들어갔다. 이미 수십차례 바늘이 꼽혀 들어갔던 다리는 이미 퉁퉁 부어 있었다. "선배!" 다시 김우희가 부르자 이준호는 고개를 든다. "왜?.. 그, 그리고 그녀 제시문 시한부에 대한 한편의 짤막한 엽편을 적어주세요. 역순행적 구성을 따라주세요. * 링거 속의 액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고요했다. 모든게 지나치게 고용했다. 작은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 가지 소리 조자 없었다. 결국 나는 또 지난날 네가 만들어 내던 유쾌한 소음을 떠올리고야 만다. 마루 위를 걷는 맨발이 만드는 조용 조용한 울림. 너는 과자를 다 먹고나면 늘 아쉬워 투덜 거리며 봉투를구기곤 했다. 그때의 그던 바스락거리는 소리. 함께 나란히 앉아 책장을 넘길때 나던 종이가 스치는 소리, 그리고, 그리고, 남겨 두고 도망쳐야 했던 웃음 소리, 웃음 소리. 다시 격통이 밀려오고 네 얼굴은 점점 흐릿해진다. 팔다리가 뒤틀린다. 입술 사이에서는 인간의 것이라 생각 할 수 없는 끔찍한.. 실수 당신은 갈망하던 초능력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이 달갑지는 않네요. 당신의 상황을 들어 그 이야기를 납득시켜 주세요. ----------------------------------- 어리석었다. 지금까지 나는 '무지는 죄다'라는 말을 늘 오만한 자의 헛소리라 여겨왔었다. 하지만 만약 할 수 만 있다면 어제 그 얼간이 같은 짓을 벌였던 나를 죽여 버리고 싶었다. 그렇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이런 비참한 기분에 휩싸여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스푼으로 팥 빙수를 거칠게 헤집었다. "오빠, 왜 그래요? 뭐 안 좋은 일 있어? 표정이 별로야." 나의 그녀가, 한 달 만에 만나는 그녀가 약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아니, 이제 더 이상 그녀는 '나의 그녀'라 부를 수.. 왈츠 댄스, 도서관, 몇몇 사람 왈츠 댄스, 도서관, 몇몇 사람 이 세 단어를 6~10마디의 문장으로 "각각"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자신이 하고 싶은 단어를 하셔도 무관합니다. (양만 적당히 하신다면..) 왈츠 댄스 그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자, 이쪽 손은 여기 그리고 남은 손은 허리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손가락이 내 거친 손을 이끈다. 허리와 어께는 생각보다 작고 가느다라 흠칫 놀라고 말았다. "사실 스탭은 남자가 리드 하는 거지만, 선배는 잘 모르시니까 제가 하는대로 일단 따라오세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의 발이 움직인다. 혹시라도 그 작은 발을 밟을까 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엉거추줌 스탭을 밟자 그녀가 한쪽 손을 들어 내 까실한 뺨에 대며 말한다. "시선은 레이디 쪽을 향하셔야죠." 그러면서 내.. 시점변환 - 술래 시점변환 단문장문의 상황에서 반대편의 입장에서 써주세요. 나는 그 녹슨 철문을 내려다본다. 수십 명의 사람이 숨죽여 웅성이는 듯한 기척이 전해져온다. 이 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고 이젠 끝날 것이다. "숨어도 소용없어." 손을 뻗어 금속 손잡이를 잡자 소름 끼치는 냉기가 파고든다. 하지만, 단지 그뿐이다. 나는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며 선언한다.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단어연습 - 받치다, 받히다 : 빌리의 결투신청 그후 빌리는 한 손에 받쳐 들고 있는 작은 반지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동시에, 이 엄청난 실수로 인한 절망감 역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알프스 산맥 꼭대기에서 굴러떨어진 눈송이 하나가 거대한 눈덩이로 불어나는 것에 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쿵, 쿵. 지나치게 긴장한 탓에 요란하게 뛰는 심장 소리만이 유일하게 그의 귀에 들어올 뿐이었다. 산드라의 답변이 돌아온 것은 둘 사이에 이어진 정적만큼이나 무거운 시간이 흐른 뒤였다. "좋아, 그 신청 받아들일게." 빌리는 그 말에 마치 거대한 종에 머리를 받힌 듯한 충격을 받았다. 대 앵, 대 앵, 대 앵! 좋아, 그 신청 받아들일게. 좋아, 그 신청 받아들일게. 그 신청 받아들일게. 그 신청. …그런데 산드라는 .. 단문장문 - 도망자 술래잡기를 하고있습니다. 술래, 또는 숨는 쪽의 입장이 되어 주세요. 단문3, 장문4 심하게 낡았지만, 다행히 자물쇠는 제 기능을 하고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문을 잠근 뒤 완전히 지쳐버린 나는 미끄러지듯 문에 기대며 주저앉아버렸다. 온몸은 벌벌 떨리고 있었다. 그러나 문 너머에서 온기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냉정한 목소리는 선언한다. "숨어도 소용없어." 그렇게 말하며 그가 손잡이를 돌리자, 분명히 잠겨 있어야 할 문이 매끄럽게 열렸다.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이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