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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해구아래/그밖에

시점변환 - 술래


시점변환

단문장문의 상황에서 반대편의 입장에서 써주세요.

 






나는 그 녹슨 철문을 내려다본다. 수십 명의 사람이 숨죽여 웅성이는 듯한 기척이 전해져온다.

이 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고 이젠 끝날 것이다.

"숨어도 소용없어."

손을 뻗어 금속 손잡이를 잡자 소름 끼치는 냉기가 파고든다. 하지만, 단지 그뿐이다.

나는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며 선언한다.

"이제 모든 걸 끝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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