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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액체/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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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펜케익 저 베이컨 들어간 녀서기 특히 맛있어보임 ㄷㄷㄷ
시판용 파이생지로 파이만들기 첫 도전 며칠전, 주문했던 파이 생지가 도착했다. 사실 마음 같아선 받아보자마자 도전!! 이었지만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개시를... 그리고 야심찬 오늘의 메뉴. 도전! 시나몬애플파이! 예전에 껍질까지 제대로 만든적이 있는데 그때는 3시간 30분정도 시간이 소효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필링만 만들면 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 볼까~ 라고 생각하며 재료를 챙기는데... 집에 시나몬 파우더가 없없다 ㅠㅜ 시나몬 애플 파이인데!!!!! 통짜 계피는 있지만 그건 미묘하게 시나몬과 달라서 패스.. 결국 그냥 사과만 투하. 게다가 과도하게 물이 생기는걸 막기위해 넣어주는 콘스탄치를 과수원에 두고온...;ㅂ;!! 결국 필링냄비 앞을 지키면서 아슬아슬 타기 직전까지 졸였다. 비타민 c를 넣으면 색도 예쁘..
오차즈케 - 식욕이 없을때 입맛을 돗구는 간편한 일식 오렌지페코의 로드님에게 받은 사쿠라 호지차의 진짜 맛을 느껴보기 위해, 추천 메뉴인 오차즈케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 재료 * 루피시아Lupicia의 사쿠라 호지차Sakura Houji차 3g (없다면 다른 호지차나 녹차, 혹은 보리차, 아니면 맹물로 대신해도 된다.) 마른김 조금(혹은 김 튀각), 메실장아치 반쪽, 명란젓 반쪽, 밥 반공기, 장식으로 올릴 송송 썬 파, 다시마 작은 조각 하나. 사실 오차즈케는 우리가 보통 입맛 없을 때 물에 밥말아 먹는식으로 간편히 먹는 음식이어서 딱히 이렇다할 레시피는 없다. 그때그때 있는 재료로 각자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으면 OK! 먼저 다시마 조각을 잘게 썰어 호지차와 함께 티팟에 넣고 우려서 차를 만든다. 차가 우려지는 동안 그릇에 밥을 푸고 준비한 재료를..
맛있고 만들기 쉬운 - 귤젤리 재료 : 귤 600g, 젤라틴 6장, 설탕 60g. 귤 100g에 젤라티 한장과 설탕 10g이 들어가니까 내키는 대로 양을 조절하기 좋은 레시피^^ 먼저 젤라틴을 [찬물]에 넣어둔다. 젤라틴이 찬물에서 불려지고 있는 동안, 분량의 귤을 반으로 잘라 스퀴져로 즙을 잘 짜낸다. 집에 믹서기가 있다면 겉 껍질을 까고 믹서로 갈아도 OK 600g의 귤즙을 내기 위해선 생각보다 많은 귤이 들어간다. 구매한지 오래되 무르기 시작한 귤을 해치우기엔 안성맞춤! 잘 짜낸 귤 즙을 망에 한번 거른 뒤 설탕과 함께 냄비에 넣고 약불로 끓기 직전까지 가열한다. (냄비 가로 작은 기포가 올라오면 OK) 그 다음 냄비의 불을 끄고 물기를 꼭 짜낸 젤라틴을 넣고 잘 녹인다. 젤라틴이 다 녹아 없어지면 컵이나 적당한 용기에 넣고 냉..
스콘과 찰떡궁합 - 클로티드 크림 크림 스파게티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에 생그림을 질렀다가 엉뚱한 생크림 스콘만 한번 만든 뒤 방치해뒀던 생크림을 처치하기 위해 클로티드 크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실 클로티드 크림은 저온살규 과정을 거치기 전의 우유로 만드는 것이지만 생크림을 이용해 그것과 조금이나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선 생크림만으로 만들었지만 레시피에 따라선 우유를 첨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물 - 생크림, 중탕용 볼, 물, 냄비. 만드는 방법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다. 생크림을 약한불에 끓어오르지 않게 조심하면서 한 시간 가량 중탕한다. 처음에는 이렇던 생크림이... 한시간 뒤면 이렇게 변한다! 약간 누룽지 같은 느낌의 노란 빛이 도는 층이 표면으로 떠올라있다. 우유로 만들때는 이걸 곤든 크러스트라고 부른다지만 생크..
파르니 - 건강한 느낌의 인도 카레 만들기 오늘은 엄마가 음성으로 내려갔고 동생은 밤에 들어올 예정. 그래서 예전에 수두고 시도 해보지 못했던 시금치 카레 - 파르니를 만들어 봤다^^ 시금치 카레는 인도 음식점에선 먹어봤지만 집에서 만들어본건 처음이었다. 과연 잘 만들어질까 조마조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만들어졌다. * 재료 * 물 400cc, 시금치 100g, 양파 200g, 마늘 세쪽, 고추 한개, 식용유 적당량, CJ 인델리 파르니 하나. (원래 요 제품 뒤쪽에 있는 레시피에는 마늘이랑 고추가 없지만 향긋한 마늘향과 좀더 알싸한 매운맛을 느기고 싶어 첨가해봤다^^) * 마늘과 양파는 다져두고 고추와 시금치는 적당히 어슷썰기 해둔다. 미리 달구어진 펜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이랑 고추를 넣고 마늘이 갈색이 날때까지 볶아준다. 그 다음 시금치랑 ..
처음 만들어보는 시나몬애플파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케익 대신 만들었던 애플파이. 과연 잘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무척이나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ㅂ^ 파이껍질 반죽을 약식으로 했으면 좀더 빨리 만들 수 있었겠지만 바로 요 층층을 만들려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렸다. 휴지한 반죽을 밀고 접고 밀고, 다시 휴지 하고 밀고 접고 밀고 또 휴지하고 모양 내고~~ 차가운 반죽이 어찌나 잘 안밀리는지... 또 버터는 왜 자꾸 그렇게 삐져나오는지ㅠㅠ 또또, 사과 조림에서 국물은 자꾸 흘러나오지ㅠㅂㅠ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3시간 30분! 파이 껍질에 칼집을 좀 어설프게 내서 그점이 조금 걸리지만... 맛에는 전혀 영향을 안주니 무효! 비록 만드는라 진땀을 빼긴 했지만.... 완성 한 뒤 이렇게 뿌듯하니 다음에 내킨다면 다시 한..
매콤 달콤 떡볶이 지난 월요일, 고장난 아이폰을 리퍼로 교환 받으러 나왔다가 마침 장날이기에 시장 구경을 갔다. 찬바람 이는 날이라 사람들의 걸음은 종종 걸음을 치고 있었고 상인들은 어서 집에 들어가려고 가격을 낮추어 팔고 있었다. 한바퀴 다 돌아보았을 쯤, 마침 하얀 쌀 떡이 눈에 들어왔다. 안그래도 동생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참에 만들어 보기로 하고 떡 두뭉치를 집어 들었다. 장날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했다 ^-^ 400g짜리 뭉치 두개에 3000원! 바로 옆에 오뎅 파는 아줌마가 있어서 그것도 재빨리 샤샥! - 재료 - 떡 400g, 달걀 2개, 오뎅 250g, 양파 1개, 그 밖에 넣고 싶은 야채, 고추장 3TB, 물엿 1TB, 물 500ml, 다싯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먼저, 냄비에 500ml의 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