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로운액체

차와 카페인의 상관관계



좌표  : http://cafe.naver.com/artcollection/352770



2014/03/21 02:27답글

신고

카페인은 카테킨과 상관관계도 있지만 우리는 온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아요. 홍차가 카페인이 가장 많다는 건 끓는물에 우리기 때문에 카페인이 100% 가깝게 다 우러나오는거고, 녹차/우롱차/백차는 우리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카페인이 덜 우러나와요. 

원래 카페인은 물 온도가 높을 수록 많이 녹아나오거든요. 

세작이나 작설, 백차와 같은 것들은 어린 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은 그램 대비로 했을 때 가장 높지만 우리는 온도가 워낙 낮기 때문에 덜 우러나오는 거구요.

카페인이 염려되신다면 첫 번째 방법은 세차를 하세요. 홍차는 30초 정도, 다른 차들은 15초 정도 세차 후 세찻물을 버리시면 카페인이 50% 이상은 우러나와서 섭취를 덜하시게 되고, 우리는 온도가 낮은 차들을 드신다면 더 적게 섭취하시겠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로운액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 - 그 황홀한 향기를 위하여  (0) 200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