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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T스토리 탁상 달력 이벤트 결과

자소서 쓰는 것이 너무 싫어서 렌덤 블로그를 타고 다니며 놀고있는데
우연히 한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잠이 안올때는... 이라는 제목의 글로, 땃땃해보이는 털을 가진 양의 사진이 찍혀 있었다.
양의 표정이 재미있게 잡혀 풋풋 하며 웃음을 터트리며 스크롤을 내리는데,
테그에 이런 단어들이 적혀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12월, 대관령 양떼목장, 사진공모전, 양, 티스토리달력

생각해보니, 나도 이 공보전에 참가 했었고, 공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다.

탁상달력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탁상달력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공지사항에 적혀있는 안내 메일 발송일은 19일...
헌데 오늘은 1월 2일....ㅠㅠ
놀라서 메일을 확인해보니까 12월 25일 이전의 메일은 편지함에 없는게 아닌가!!

멍하니 앉아 있다가 무의식중에 쓰레기통을 클릭했다.
잘 보니까 12월 25일 전의 메일들이 차곡차곡 싸여있었다ㄱ-;;
다행히 쓰레기통에 담아두기만 하고 비움을 안누른듯.
열심히 잡다한 메일속을 뒤척거리다가 T스토리에서 발송한 메일을 찾았다.
한숨을 내쉬며 메일에 있는 링크를 따라갔더니 이런 안내문이 보였다.

기한 내 개인정보 확인 및 정정 부탁드리며,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경품 당첨이 취소됩니다.
개인정보 정정, 개인정보 제공 마감기간: 2009년 12월 26일(금요일)

12월 26일?!!?
하고 놀라있다가 다시 자세하게 보니 2009년ㄱ-;;
나는 경직된 웃음을 지으며 집 주소와 전화 번호를 적언허었다.


오늘은 여러모로 바보짓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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