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이야 우리들 서로
각각의 업보를 비추기 위한
더러워진 손과 손으로 서로 어루만져
비로소 어떤 형태인지 알게 되지
여기 있어 확실히 만질 수 있어
우리들은 한사람분의 양지 안에 함께 있어
ガラス玉ひとつ 落とされた 追いかけてもうひとつ落っこちた 유리구슬 하나가 떨어졌다 잇달아 하나 더 떨어졌다 ひとつ分の陽だまりに ひとつだけ残ってる 하나분의 양지에 하나만 남아 있어
心臓が始まった時 嫌でも人は場所を取る 심장이 뛰기 시작했을 때, 원하지 않아도 사람은 자리를 잡게 되지 奪われない様に 守り続けてる 빼앗기지 않도록 계속 지키고있어
汚さずに保ってきた手でも 汚れて見えた 더럽히지 않고 지켜온 손마저도 더러워 보였어 記憶を疑う前に 記憶に疑われてる 기억을 의심하기전에 기억을 의심당하고 있어
必ず僕等は出会うだろう 同じ鼓動の音を目印にして 반드시 우린 만날거야 같은 고동소리를 증표로 하며 ここに居るよ いつだって呼んでるから 여기 있어 언제나 부르고 있으니까 くたびれた理由が 重なって揺れる時 무기력해진 이유가 겹쳐서 흔들릴 때 生まれた意味を知る 태어난 의미를 알게 되지
存在が続く限り 仕方ないから場所を取る 계속 존재하는 한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잡게 되지 ひとつ分の陽だまりに ふたつはちょっと入れない 하나분의 양지에 둘은 좀 들어가기 힘드니까
ガラス玉一つ 落とされた 落ちた時 何か弾け出した 유리구슬 하나가 떨어졌다, 그 때 무언가가 튀어올랐다 奪い取った場所で 光を浴びた 빼앗은 자리에서 햇빛을 쬐었어
数えた足跡など 気付けば数字でしか無い 지금껏 센 발자국따윈 알고 보면 그저 숫자일 뿐이야 知らなきゃいけない事は どうやら1と0の間 알아야만 하는 건 아무래도 1과 0 사이
初めて僕等は出会うだろう 同じの悲鳴の旗を目印にして 처음으로 우리는 만날거야 같은 비명의 깃발을 증표로 하며 忘れないで いつだって呼んでるから 잊지마 언제나 부르고 있으니까 重ねた理由を二人で埋める時 되풀이한 이유를 둘이서 묻을 때 約束が交わされる 약속을 나눈다
鏡なんだ 僕ら互いに 거울이야 우리들 서로 それぞれのカルマを 映す為の 각각의 업보를 비추기 위한 汚れた手と手で 触り合って 더러워진 손과 손으로 서로 어루만져 形が解る 어떤 형태인지 비로소 알게 되지
ここに居るよ 確かに触れるよ 여기 있어 확실히 만질 수 있어 一人分の陽だまりに僕らは居る 우리들은 한사람분의 양지 안에 함께 있어
忘れないで いつだって呼んでるから 同じガラス玉の内側の方から 잊지마 언제나 부르고 있으니까 같은 유리구슬 안쪽에서 そうさ 必ず僕らは出会うだろう 沈めた理由に十字架を建てる時 그래, 우리는 반드시 만날거야 가라앉힌 이유 위에 십자가를 세울 때 約束は果たされる 약속은 이루어질 거야 僕らはひとつになる 우리는 하나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