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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조약돌

별은 노래한다


Pythagoras

 피타고라스는 태양계의 각 행성들이 공전을 할때
그 행성만의 고유한 소리,
즉 음계를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blue_belt_stars
blue_belt_stars by oceandesetoile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우주는 진공 상태이므로
소리가 들릴 수 없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수년전 나사에서 공개한 토성과 그 위성들의 소리에 의해
이 로멘틱한 상상은 단순이 상상이 아니라고 볼 수있다.
http://saturn.jpl.nasa.gov




별들은 각자의 고유한 주파수를 가지는데
그것을 소리로 바꾼 것이 위의 영상이다.


기자의 말에 따르자면 테레민이라는 악기가
이것과 유사한 소리를 낸다고.
(아래 사진의 남자가 만지작 거리는 안테나 같은 것이 테레민)

IMG_8196
IMG_8196 by Paolucci 저작자 표시비영리

별의 소리는 그 단어에서 풍기는 뉘앙스 만큼
아름다운 소리는 아닐지 모르지만
그 자신만의 고유한 [소리]를 가진 다는 것은 진실이다.

그래서 가끔 밤하늘에 별을 올려다볼때면
이런 생각에 잠기고 만다.

저 별은 어떤 주파수로 노래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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