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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난 뒤에 후회 하지 않을 영화 -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그 문자가 날아 온것은 몇일 전인 6월 5일,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이었다. CGV 평택6/10일 19:30 멤버십시사회1시간전부터선착순배포 거부080850112 평택 CGV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차 진행하는 시사회인듯 싶었다. 힐끔 고개를 돌려 근무시간표를 살펴보니 때마침 6월 10일은 쉬는날~! 나는 쾌재를 부르며 시간이 어서 흐르기를 빌었다. 그리고 당일,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6시 20분 쯤 AK플라자에 도착했지만 생각보다 홍보가 덜되었던 것인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고작해야 열 몇명뿐이었고 상영권은 줄을 서고 5분도 채 안되어 넘겨받을 수 있었다. 남는 시간은 서점에서 때운 뒤 상영 시간에 맞춰 올라갔다. ...영화는 무료로 봤지만 서점에서 영화 티켓값의 배는 더썼다는 ..
평택 애경백화점, 아니 AK센터 구경 가다 지난 화요일은 휴일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못했던 운전 연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느긋한걸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즉,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의미) 그동안은 얌전히 뒷마당 한쪽에 박혀 있던 마티즈양. 드디어 좁디좁은 시골길을 벗어나 나름 넓은 서정리의 1번 국도로 출발! 사실, 1년 4개월동안 운전을 안했기 때문에(일명 장농면허)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왕왕 들었지만 율포리와 서정리를 몇차례 왕복하자 제법 자신이 붙었다. 그래서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보충한 뒤 이번에 오픈한 평택 AK센터에 구경을 가기로 한것! 차선 변경을 잘못 하는 바람에 저 멀리 안성까지 갈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겨우겨우 AK센터가 있는 평택 역에 도착하고 나니 시계는 이미 2:24분을 알리며 깜빡이고 있었다. 보려고 마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