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정말 무슨 달동네 이야기도 아니고ㅠㅠ
딱 하루 집을 비웠을 뿐인데~!!!
어제 엄마가 맛난 한식집에서 점심 사준다고 해서
음성에서 하루 자고 왔다.
평택 집에 돌아온건 오늘 1시 경.
춥기도 하고 카페인도 고파서 찻물 올리려고 보니까
맙소사, 물이 안나온다ㄱ-;;
아파트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아무래도 단독주택이다 보니 이런 사건이 생기고야 만다.
정말, 몇년 전에도 그래서 한참 고생해서 늘 조심 했는데
(밤이면 물 조금 틀어 놓고 잔다든지)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이브밤에 이런 사건이 벌어질줄이야!
불행 중 다행이랄까,
얼어붙은건 주방뿐인데다가 집이 지하수를 써서
필요한 물은 새면대에서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ㄱ-;
(좀 찜찜하지만;)
하지만 설거지까지 새면대에서 하면 하수구까지 막힐까봐 그건 참고 있다.
점심이랑 저녁 먹은 그릇이랑 설거지 거리는 자꾸자꾸 쌓여 가는데
일기예보에선 며칠동안 계속 이렇게 추울거라고 한다ㅠㅠ
아무래도 내일은 고무 다라이에라도 물 받아서라 설거지를 해야 할듯;
안그러면 집이 완전히 엉망이 될것 같다!
봄날이 그립군하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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