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미안해요


이 글,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본다면 꼭 전하고 싶어요.

미안해요.
혹시라도 나때문에 상처 받은게 있다면
사과를 받아줘요.

그거 알아요?
이제 일주일 하고 조금 지났을 뿐인데
너무 힘드네요.
가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도
밖에서 인기척이 나거나
개들이 짖으면 화들짝 놀라서 나가지만
거기엔 아무것도 없죠.
그러면 멍하니 바보같은 표정으로 돌아서요.



나, 이러는 내가 너무 싫어요.
한심해.


'물고기의궤적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하하, 뭐냐, 뭐냐고  (0) 2008.10.23
손가락  (0) 2008.10.23
좋아 한다는 것  (1) 2008.10.20
마음  (0) 2008.10.18
여자 아이  (0)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