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은 오래간만에 혜진언니한테
스콘을 구워서 놀러갈려고 했는데
집에 버터가 떨어지는 바람에 굽지 못했다.
그래서 밖에 나가있는 아빠에게
버터를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
몇시간 후, 뭔가 한바구니 사온 아빠.
식빵 3봉투에(...종류가 다 달랐다)
계란이랑 김, 그리고 버터가 봉투안에 들어 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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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왔다;;
이건 빵 발라 먹는 버터잖아!!!!
라고 말하려다 참았다.
사실 내가 원한건 이런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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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오늘 저녁은 바삭 구운 식빵에
버터랑 딸기 쨈을 발라 먹었다는 것...
(아침에 버터, 부드럽게 잘 발라지기는 하더라. 꼬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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