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은 이런 녀석이다.
넬~
하고 부르면
어디선가 대답 하면서 슬슬 걸어온다.
(절대 달려오지 않는다)
제법 강열한 눈빛으로 쏘아보며 걸어오지반...
목소리는 아직도 어리광이 철철 넘치는 어린애 목소리다.
이녀석은 야옹이라고 잘 울지 않는다.
에,웅~ 하고 운다ㄱ-;
그렇게 오다가 갑자기 발라당을 시작한다.
이녀석의 발라당은 시도 때도 없다.
심할때는 1m 가다가 발라당 하고 다시 1m 가다 발라당 하기를 무한 반복한다ㄱ-;
혼자 허우적 거리게 내벼려두면 조금 있다 일어서 다시 나가온다.
그리고 골골골에 부비부비 꾹꾹이 3연타를 날려준다.
이건 보너스샷(?)
바로 찹살떡!
찹살떡!!
찹살떡이다!!
어쩜, 고양이의 앞발은 이렇게 귀여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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