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은 상당히 날씨가 좋아서
드디어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느낌을 사진에 담아보기 위해
짚 밖으로 나섰다.
사실 나뭇가지에 파릇파릇한 새싹을 찍고 싶었지만
아직은 때가 이른지라 발견 할 수 없었다.
대신 낙엽속을 해치고 이끼 틈바구니에서 자란
솜털이 보송보송한 쑥을 발견 했다.
이건 그 바로 옆에서 찾은 아까시 나무.
초록색은 아니지만 작은 나무잎돠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
다음 휴일 쯤에는 완연한 초록빛 눈들을 찍기을 수 있기를!
'물고기의궤적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간만에 샤콘느를 듣고 있는 중 (1) | 2009.03.20 |
---|---|
최근에 자주 먹는 것들 (2) | 2009.03.20 |
진지함, 그 뒤에 숨어 있는 것 (2) | 2009.03.19 |
넬은 이런 녀석이다 (2) | 2009.03.18 |
루믹스 FX180 드디어 도착^^ (4) | 2009.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