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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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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산 고양이 100만 번 산 고양이 카테고리 유아 지은이 사노 요코 (비룡소, 2002년) 상세보기 100만번이나 살았다는 이야기 보다 희 털 고양이를 향한 줄무늬 고양이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서점으로 달려가 지르고야만 동화. 흔히 다른 그림 책에서 보기 쉬운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그림과 내용이 아니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거칠고 냉정한 스토리 텔링속에 담긴 미화시키지 않은 순수한 마음이 눈에 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작가의 다른 동화들도 읽어 보고 싶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책 읽는 사람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마음이 만든 것 지난 명절, 혜진 언니의 추천으로 보게된 웹툰입니다. 사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너무 빠질것 같아서 웹툰은 좀 자제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이날 추천 받은 웹툰만 3개... ㅠㅂㅠ!! 주인공은 마치 소년 간은 여자아이 동주와 동주의 절친한 친구인 호진이. 1화 중반 까지만 해도 동주를 남자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이 나와 살짝 놀랐답니다^^; (이름도 중성적인 것을 보면 작가님이 노린것같네요) 치마를 입는 것을 무던히도 싫어 하는 이 아이는 언제나 바지를 입고 다닙니다. 그날도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빠아게 하는 말이 "나 이제 치마 벗어도 돼지?" 헌데, 치마를 벗으려고 옷속에 고개를 집어 넣는 순가 동주의 시선에 기묘한 것이 잡힙니다. 그것은 지느러미와 아가미가 달리고 물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