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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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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명가, 휘테커스의 명장 컬렉션 시식기 애리스 키친에서 새로 출시된 휘테커스 초콜릿 리뷰입니다!http://alicekitchen.co.kr/ 제가 받은 제품은 휘테커스 명장 컬렉션. 이렇게 하드 케이스에 마치 책처럼 3가지 맛의 초콜릿이 들어있어요. 페어 & 마누가 허니말보로 씨 솔트 & 카라멜사모안 64% 다크애플 & 바닐라 화이트와이카토 우롱50% 다크등의 총 다섯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있고, 이중 3가지 맛을 옵션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주문 받고 있더군요. 제가 받아본 초콜릿은 와이카토 우롱50%, 사모안 64% 다크, 말보로 씨 솔트 & 카라멜 안은 물견무늬 금박으로 포장되어 있어요. 잘라 먹기 편한 판 모양입니다~이 작은 조각 하나가 10g이고요,판 하나의 무개는 총 100g입니다. 마침 핸드드립을 내려먹고 있는 중이어서 커피와 함께..
에이미초코 - 달콤쌈싸름한 진한 초콜릿 카페 호시노모리에서 반주를 즐긴다음 해어지기 아쉬워 어디 적당한 카페가 없을까 물색하다 발견한 카페. 늦은 시간에 눈발까지 살짝 흩날려 쌀쌀한 날씨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조명을 밝힌 카페는 포근해 보였기 때문에 우리는 망설이지 않고 안으로 들어섰다. 유리창 전면에는 초콜릿 카페다운 그림이자리잡고 있었다. 한쪽 벽에는 빔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의 영원한 벗 나홀로 집에가! 계단 위에 카운터와 쇼케이스가 있다. 커피도 주문 할수 있지만, 역시 초콜릿 카페 답게 이곳의 메인은 초콜릿 음료와 색색의 수제 초콜릿들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는 조용한 편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소박한 장식들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물씬 풍겼다. 초콜릿 카페 아니랄까봐 나뭇가지 끝에는 카카오 나무 열매도 달려있었다. 여러가지 초콜릿 장식들과..
本情 본정 Bonjung - 베이커리 카페 7월 12일. 동생과 함께 청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카페 두군데를 들리고 유니클로에 들러 옷가지를 샀다. 본정은 그날 두번째 들린 카페. 정확히는 케익과 초콜릿 전문점에 가볍게 카페가 합쳐진 느낌. 알록달록 복잡한 거리에서 흰 바탕에 깔끔한 검은 간판이 돋보였다 동생은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사과 타르트, 나는 와인치즈무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마침 우리가 방문 했을땐 이벤트 중이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는 서비스로 마실수 있었다^^ 잠시후 서빙되어온 녀석들. 타르트는 보기만 해도 단 맛이 입안에서 물씬 풍기는듯. 무스 위에는 초컬릿과 와인에 조린 사과 초록이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정적인 미가 있는 데코레이션. 맛도 지나치게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러웠..
케익, 쿠키, 초콜릿, 우유, 커피 그림 : 첨 - 케익 - 밥 이상의 그 무엇. 미국의 어떤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들은 정말로 케익 배를 따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미 위가 가득 차 있다 해도, 케익을 보면 위가 더욱 늘어난다고. 너를 위한 빈자리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 쿠키 - 간단하게 누리는 즐거움. 언제 어디서라도 그저 손으로 집어 입에 넣기만 하면 된다. 마실 것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좋다. - 초콜릿 - 충족감. 아주 작은 한 조각 만이라 해도 언제나 기쁨을 선사해주는 좋은 친구. 케익, 쿠키, 초콜릿, 우유 커피 혹은 티까지.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는 팔방미인. - 우유 - 기본. 하지만 마시면 배가 아파진다. - 커피 - 중독성. 오늘은 이제 그만~! 이라고 말하지만 돌아서면 또 홀짝이고 있다. * 이 포스..
초콜릿을 받았어요~♡ 주위 분들이 모두 초콜릿 이야기를 하셔서 아주 많이 땡기기는 했지만 받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 의외의 사람에게 받았답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띡 사다가 준것도 아니고 자그마치 핸드메이드 초콜릿이랍니다! 그리고 작은 카드에 빽빽히 적은 편지 까지ㅠㅂㅠ!!! 우아, 정말 감동 받았어요!! 내일은 살포시 쿠키라도 구워서 그 아이에게 가져다 줘야 하려나 봅니다~
알약 얼핏 보면 마치 아몬드 초콜릿처럼 생겼다. 하다못해 색깔마저도 초콜릿 같은 진한 고동색이다. 폭 1cm, 길이 2cm의 럭비공 모양의 이 알약은 젤라틴 같은 거죽으로 감싸여 있다. 이 거죽이 포장재에 달라붙어버리는 바람에 캡슐을 꺼낼 때 상당히 고생을 했었다. 찰싹, 아주 살갑게 달라붙어버리는 바람에 긁고 누르고 찌부러트려도 모양만 변하지 빠져나올 생각을 안 하는 것이다. 결국 손톱 끝으로 잡고 끄집어내기는 했지만, 이렇게 성가셔서 어디 사먹겠냐고. 그렇게 긁고 누르고 찌부러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꼬집힘까지 당했지만 거죽이 튼튼한지 다시 원래의 럭비공 모양으로 돌아간 알약을 들고 천천히 살펴봤다. 옆면에 가는 실선이 나 있는 것이 보였다. 아마 같은 재질의 판을 두 장 겹쳐서 만든 캡슐인 듯. 코끝으로 ..
그뤼에 카카오 얼마전에 동생이랑 같이 베이킹 스쿨에서 쿠키를 넣을 포장지와 종이백을 사면서 그뤼에 카카오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지른김에 쿠키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예전에 사둔 책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어요. 가공하지 않은 원두 초콜릿을 볶아서 잘게 부순 것입니다. 달지 않고 고소하면서 진한 초콜릿맛이 난답니다. 그러면서도 견과류의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쿠키뿐만 아니라 브라우니에 넣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 재료 * 무염버터 200g, 설탕 80g, 소금1g, 달걀 25g, 박력분 200g, 코코아파우더25g, 그뤼에카카오 50g, 레몬그라스(원래 오렌지 필을 넣어야 하는데 오렌지가 없어서 레몬을 넣었습니다^^; 저는 반개정도 넣어봤어요) * 박력분과 코코아 파우더는 섞어서 체에 세 번 내려둡니다. 이 아..
브라우니 브라우니 요리재료 계란 한개, 설탕 1/2컵, 바닐라 에센스 약간, 무가당 초콜릿 30g, 버터 1/4컵, 박력분 1/4컵 이사 완료 기념겸, 이사를 도와준 동생이 먹고 싶다는 말을 해서 브라우니에 도전해 봤습니다. 브라우니는 제 동생에게는 추억이 담긴 음식입니다. 영국에 인턴쉽으로 수개월간 머물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동안 한국 음식이 그립기도 하고 솔찍히 말하자면 맛없는 영국 음식만 먹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러던 중, 근무처의 일로 뷰패를 가게 되었는데 거기있는 음식들중 이 브라우니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8개나 집어먹었었다고요^^ 평소는 사진 찍으랴 휘저으랴 혼자서 난리도 아니였는데 이번은 동생이 사진 촬영을 협찬(?) 해줘서 좀 수월했습니다. 보통 브라우니는 사각 틀에 만들지만 저는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