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잉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란 잉꼬 - 엘리너 퍼어전 아주 예전에 읽은 동화. 작가의 이름을 알게 된것은 최근이지만 이사람 처럼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름답고 소중하고 두근거리는 추억같은 이야기 큰길 막다른 곳에 학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다른 곳 오른쪽 모퉁이에 집시인 다이나 할머니가 그 옆에 한 쌍의 모란 잉꼬를 넣은 새장을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왼쪽 모퉁이에는 수잔 브라운이 앉아 있었습니다. 수잔은 자기가 9살쯤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조금도 확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물며 다이나 할머니의 나이에 이르러서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할머니는 이미 오래 전에 자기 나이가 몇 살인지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날마다 12시 반이 되면 학교가 끝나고 어린 남자아이들과 여자아기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