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내 마지막은 어떨까...?"
조금 떨리는 목소리였다.
천천히,
그러나 오랫 동안 마신 술에
취하기라도 한듯이.
"특이 한걸 물어보네. 지금까지 그런걸 물어 본사람은 딱 한명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듯
웃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역시 가슴이 조금 아파왔다.
조금 불안하고
또 걱정됬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한쪽 구석으로 밀어 버리고
조용히 카드를 뽑는다.
Strength
이성이 본능을 누른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괜찮아.
그는 무너지지 않을거야.
지지 않을 거야.
그리고 나는 서둘러 seeker에게 그 기쁜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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