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서 셜록 홈즈를 현대적으로 각색, 제작한
(곱슬머리에 금연패치를 사용하고 문자 메시지를 사랑하는)
[셜록]을 최근 OCN에서 방영중이다.
그 1편인 분홍색 연구는 주홍색 연구의 페러디 제목.
자칭 소시오패스(타칭 사이코패스...;) 셜록과
겉보기엔 아닌 듯 해도 알고보면 셜록과 같은 과인 존의 만남,
그리고 셜록 인생 최고의 [적]인 모리아티 교수의 등장!
에 대한 에피소드랄까.
개인적으로 전개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들었다.
셜록이 추리를 하는 모습은 멘탈리스트의 페트릭 제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면이 있었지만,
제인이 실실 웃으면서 능글 맞은 태로를 일관 한다면
셜록은 그런 제인의 스타일과 더불어 와이어 인더 블러드에서 나오는 토니의 우울함과
원작에서 엿볼 수 있는 홈즈의 까칠함이 섞여 있는 느낌이랄까.
주인공이지만 지나치게 과장해서 화려한 모습을 비추는 미드와는 달리
주인공이라도 어두울땐 확실하게 삽질하는 영드의 매력이 확실히 느껴진다.
원작에서 왓슨은 홈즈의 원맨쇼를 막기 위해 있었다는 느낌조차 있었지만,
[셜록]의 존은 좀더 개인적인 이유에서 베이커 가에서의 더부살이를 시작한다.
셜록 보단 일상 생활에서 좀더 상식적인 존,
그리고 존이 원하는 자극적인 일상을 선사해주는 셜록.
나중에 셜록이 존을 걱정해서인지 그에게 손의 화약 자국을 지우라고 말하다
너무 멀쩡한 그의 반응에 살짝 당황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실히 아슬아슬한 순간 까지 기다리다 택시 기사를 사살하는 모습에서 느낀건데
존 역시 일상적인 생활만으론 살아가기 힘들지도.
아래는 셜록 OST를 기타로 연주한 것.
정말 이 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곡이다.
(곱슬머리에 금연패치를 사용하고 문자 메시지를 사랑하는)
[셜록]을 최근 OCN에서 방영중이다.
그 1편인 분홍색 연구는 주홍색 연구의 페러디 제목.
자칭 소시오패스(타칭 사이코패스...;) 셜록과
겉보기엔 아닌 듯 해도 알고보면 셜록과 같은 과인 존의 만남,
그리고 셜록 인생 최고의 [적]인 모리아티 교수의 등장!
에 대한 에피소드랄까.
개인적으로 전개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들었다.
셜록이 추리를 하는 모습은 멘탈리스트의 페트릭 제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면이 있었지만,
제인이 실실 웃으면서 능글 맞은 태로를 일관 한다면
셜록은 그런 제인의 스타일과 더불어 와이어 인더 블러드에서 나오는 토니의 우울함과
원작에서 엿볼 수 있는 홈즈의 까칠함이 섞여 있는 느낌이랄까.
주인공이지만 지나치게 과장해서 화려한 모습을 비추는 미드와는 달리
주인공이라도 어두울땐 확실하게 삽질하는 영드의 매력이 확실히 느껴진다.
원작에서 왓슨은 홈즈의 원맨쇼를 막기 위해 있었다는 느낌조차 있었지만,
[셜록]의 존은 좀더 개인적인 이유에서 베이커 가에서의 더부살이를 시작한다.
셜록 보단 일상 생활에서 좀더 상식적인 존,
그리고 존이 원하는 자극적인 일상을 선사해주는 셜록.
나중에 셜록이 존을 걱정해서인지 그에게 손의 화약 자국을 지우라고 말하다
너무 멀쩡한 그의 반응에 살짝 당황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실히 아슬아슬한 순간 까지 기다리다 택시 기사를 사살하는 모습에서 느낀건데
존 역시 일상적인 생활만으론 살아가기 힘들지도.
아래는 셜록 OST를 기타로 연주한 것.
정말 이 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곡이다.
살짝 어둡지만 숨길 수 없는 유쾌함이 숨어있다.
BBC는 특정한 연인을 두지 않은 관계로 일어난 홈즈의 성 정체성에 대한 논란을
2004년 작 [셜록 홈즈]에서 쇼킹(?) 하면서 우스꽝 스럽게 표현 했던 전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2010년 작 셜록에서도 존과 셜록간의
미묘한 우정이랄지 애정에 대한 낚시가 끊이지 않는데,
한술 더뜬 OCN은 무려 이런 영상까지 만들었다.
미묘한 우정이랄지 애정에 대한 낚시가 끊이지 않는데,
한술 더뜬 OCN은 무려 이런 영상까지 만들었다.
이 영상이 퍼지고 퍼져서 결국 마크개티스(셜록 각본가이자 극중 츨연 배우)에게 까지 트윗 되었으며
외국의 수많은 동인녀들이 환호성을 질르게 만들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만들어졌다나 뭐라나;
*
덧
셜록의 주인공들이 진짜 2010년에 살아가는 느낌이 들도록
실제 극중에 등장하는 셜록의 블로그 [추론의 과학]이나 존 왓슨의 개인 블로그 페이지들도 제작되었는데,
그 블로그를 DC의 설녹님이 전부 번역해주셨다. 흥미 있으신분은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길.
외국의 수많은 동인녀들이 환호성을 질르게 만들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만들어졌다나 뭐라나;
*
덧
셜록의 주인공들이 진짜 2010년에 살아가는 느낌이 들도록
실제 극중에 등장하는 셜록의 블로그 [추론의 과학]이나 존 왓슨의 개인 블로그 페이지들도 제작되었는데,
그 블로그를 DC의 설녹님이 전부 번역해주셨다. 흥미 있으신분은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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