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요리라는 취미.
그러다보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서점에 가면 레시피 북을 집어들고 있고,
TV를 틀면 요리 관련 프로를 열심히 보고있다.
그러던 중 알게된 것이 바로 [제이미 올리버] 라는 사람
처음 알게되었을땐 아직 볼이 발그래한 청년이었는데
어느사이 품절남이 되어있던 제이미 ㅠㅜ
...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요-ㅂ-,;;
요즘 올리브에서 제이미의30분 레시피 씨리즈를
두편씩 붙여서 방영 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제이미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즐거워진다^ㅂ^
지나치게 까탈스럽지않고 시원시원~
쉴세없이 쫑알거리며 손 역시 쉬지않고
소금을 뿌리고, 프라이펜을 뒤적이고, 허브를 뜯고...
대충대충 만드는것 같은데 완성된 요리는 왜 그리 맛있어보이는지!!
조리법도 언제나 간단하고 까다롭지 않다!
하지만...
직접 만드는것은 아무래도 도전하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인증....
왜!!!!
맨날 우리 나라에선 구하기 힘든 제료로 만드는거냐구!!ㅠㅁㅜ
며칠전엔 마트에서 사왔다는 페이스츄리반죽으로 파이를 만들었고
(왜 한국엔 이런 편한 아이템을 안파는걸까?)
어제 만든 야채카레엔 렌즈 콩 통조림이랑
처음듣는이름의 호박이랑(모양도 생경;;)
카레 페이스트를 사용하는 거시었다 ㅠㅜ
콩이랑 호박은 그렇다 쳐도 카레페이스트는
아직 파는곳을 못봤는데....(끽해야 파우더)ㅠㅜ
만드는 방법이라도 어려우면 보는걸로 만족하겠는데;;
예약까지 해놓고 챙겨보지만
언제나 애증이 교차하고야마는 프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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