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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리뷰

t 스토리 첫화면 꾸미기 2차 미션 - 조합형의 매력에 빠져보자!

 

2차 미션이 제시된 것은 지금으로 부터 7일전인 23일이다.
하지만, 20일 부터 오늘 까지 쉬는날 없이 스트레이트로 열흘 근무하다 보니
미션이 나온지도 모르고 있다가 어제가 되고서야 공지 글을 읽을 수 있었다ㄱ-;;
공지글에 달려있는 트랙백들을 보니 댓글 개수보다 더 많이 달려있다;;

슬쩍달려 있던 덧글들을보니, 역시 클로스 베타여서 그런지
1차 미션 이후로 몇몇 변경된 점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1차 미션때조금 시간이 촉박하기도 하고
생소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어디가 변한건지 OTL;;

분명한건, 조금 더 첫화면 꾸미기 기능에 익숙해졌다는 것.
역시 사람은 뭐든 많이 해야 적응이 되는 것 같다.

이번 미션을 하면서 이것 저것 건드려본 결과,
내가 조합형 아이템에 대해서 좀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닳았다.
(물론 1차 미션 이후에 업데이트 된 부분들도 많지만)
단지 디자인 예시 화면을 볼때는 특이한 점을 알수 없었지만,
아이템을 직접 선택해 적용 한 다음 화면을 보니까 조합형의 특징을 알 수있었다.
바로 한 행에 두개 이상의 아이템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

즉, 조합형을 이용하면 나처럼 카테고리 복잡한 사람도
제법 속시원하고 세밀하게 첫화면을 꾸밀 수 있다는 말씀.

조합형의 아이템 선택창에는 10개의 선택항목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는 3가지 형태로 추릴 수 있다.

먼저, 2단우측중심형이 있고



2단좌측중심형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3단형이 있다.



점선으로 분리된 부분들은 각각 다른 설정으로 수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모습의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저기 다른 클베 유저분들의 블로그를 기웃 거리다
처음 조합형은 2단우측 중심형만 있었던 것을 발견 했다.
즉, 2단좌측형과 3단형은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 된모양.
살짝 불만인 것은 2단중에 왜 양쪽이 같은 폭으로 나뉜 것이 없느냐는 것.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합형들의 구분이 좀더 쉬웠으면 좋겠다.
지금의 미리보기 화면으론 3단형과 2단목록형이 구분이 잘 안간다=ㅂ=;;
클릭해보고서야 3단 형이 새로 생겼다는 것 눈치 챘다.

또 조합형 뿐만 아니라 몇가지 바뀐 점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미지 있는 글만 노출하기 버튼이 이제 클릭 된다든가,
타이틀의 이모티콘이 추가 되었다든가 하는 점들이 있다.
이모티콘은 사실 반가운 마음보다 불만이 더 큰데,
이미지가 너무 작고 무슨 그림인지 알아보기가 힘들다는 것.
(내 모니터 상태가 별로라서 그런건가;;)

...사족은 접고
끙끙거리면서 이것 저것 건드려 보다가
이 복잡하고 긴 카테고리들을 정리 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아이템은
조합형의 2단우측중심형과 3단형,
그리고 겔러리형중 이미지가 4개가 노출되는 것이다.

개인 적으로 제일 위의 아이템을 선택할때 살짝 갈등 했지만,
내가 DSLR로 사진 찍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카테고리들을 정리 하려다 보니 2단 우측중심형을 선택하게 되었다.


자세한것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길.

확실히, 조합형을 이용하니 처음보다 자유도가 5배쯤은 올라간듯.
테터데스크의 첫화면 꾸미기가 이제 조금도 아쉽지 않다^ㅂ^!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불만을 토로하자면,
목록형중 제목만 노출되는 형태에서 줄을 더 늘일때
왜 3줄씩만 추가가 가능한 것인지...
낱개로 추가가 되게 변한다든가,
아니면 숫자로 줄 갯수 조정이 가능해지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아래는 첫화면 꾸미기의 예시 화면.

먼저 영화와 미드, 소설들 중심의 리뷰어를 위한 스타일.
상단에는 해드라인을 이용해 최근의 화제작에 포인트를 준다.
리뷰어일 경우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영화에 대한 상세한 평이 중요하니까
커다란 섬네일 옆에 본문이 길게 노출되게 돕는다.
그 밑에는 좀더 소소한 드라마나 오래된 영화등을 노출해준다.
역시 처음 설정되어 있는 본문 노출정도가 짧으니까 적당히 수정해준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이미지가 그닭 없는 책이나 이야기에 대한 리뷰를
목록형을 이용해서 깔아준다.
지나치게 본문이 짧으면 무개감이 없으니 본문 노출 길이를 조정해 주고
아이템을 한줄 늘려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준다.




이건 블로그를 일기장 대신 쓰며 카테고리가 깔끔한 분들을 위한 디자인.
섬네일 이미지가 크게 두개 이어지고
하단에는 텍스트 위주의 아이템으로 무개감을 잡아준다~.
둘다 조합형의 좌측 중심형을 이용했다.
여기서는 썸네일이 뜨는 좌측의 창과
우측의 목록형에 노출되는 카테고리를 같게 설정해줬다.
이렇게 하면 새 글이 뜰때마다 섬네일은 바뀌면서
우측에는 해당 카테고리의 지난 글 목록이 보이게 된다. 




이것으로, 아슬아슬한 시간에 2차 미션을 종료한다!
이런 멋진 시스템을 개발한 t 스토리 운영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첫화면 이쁘게 잘쓰겠습니다~~~^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