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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속의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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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3집 - 315360 이 앨범을 산것은 몇년전인데,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귀도 마음도 놓아버리고 들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2집인 유리가면은 '소녀'와 '여자'의 노래였다면, 315360은 그 둘에 어머니가 더해진다. 그녀는 안타까움을 온화함으로 감싸안는 듯한 목소리로 조근 조근 말을 건네온다. 세상은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하다고.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멈출 수 없다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보이스코리아 남일 - BAD GIRL GOOD GIRL 출처 - http://blog.naver.com/boss11111s2/110133025178
M83 - Midnight City 한가해진 기념으로 오래간만에 위드블로그에 들어가 봤는데 독특한 엘범 자켓이 눈에 들어왔다. 뮤비가 첨부되어 있어서 클릭을 했는데, 듣는 순간, 아 이거 내 취향인데?!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우면서 SF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의 노래 'Midnight City' M83에 대해 궁금해서 여기저기 뒤적 거리다 라이브 영상을 발견했다. 라이브 버전 출처 http://blog.naver.com/xeto12/90129563574 라이브가 음원만 못한 가수들이 많이 있는데 M83은 거기서 예외! 혹시나 이벤트 응모에 미끄덩해서 떨어지더라도 오래오래 좋아하게될 그런 뮤지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MOT - Close MOT의 노래 중 내가 알고 있던 유일한 곡은 날개였다. 오늘 우연히 Close를 듣고 말았다. ... 이래서 일부러 찾지 않은건데. 밤새 방안엔 눈이 많이 쌓였어 난 자장가에 잠을 깨어 눈을 떴지만 넌 이미 없었어 밤새 마당엔 새가 많이 죽었어 난 종이돈 몇장을 쥐고 전화를 걸어 천국을 주문했어 노래는 반쯤 쓰다 참지 못하고 태워버렸어 나는 재를 주워 담아 술과 얼음과 마셔버렸어 오 - 미안 오 -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지 내 마음을 닫을 시간이야 밤새 방안엔 꽃이 많이 피었어 난 종이돈 몇장을 쥐고 전화를 걸어 끊어 버렸어 밤새 술잔엔 눈물이 많이 고였어 넌 내게 거절해달라고 애원했지만 난 끝내 거절했어 노래는 반쯤 쓰다 참지 못하고 태워버렸어 나는 재를 주워 담아 술과 얼음과 마셔버렸어 오 - 미안..
Adele - Someone Like You 최근 버닝중인 노래. 역시나, 이번에도 영국 가수! 왜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영국 가수가 많은지; 브릿팝 취향인가?
그 진실성 때문에 소름 끼치는 - UMC/UW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노래를 잘 부른다든가 곡의 흐름이 유난히 멋진것은 아니지만 가만히 듣고있자면 가사 때문에 현기증이 이는 노래. [내 알바아님] 무뇌아 처럼 반복되는 가사를 한번이라도 입에 담은적은 없는지 생각해볼 필요를 느끼게 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Call Me When You're Sober - Evanescence 에반에센스는 아마도 데어데블 OST를 통해 처음 접한 것 같다. 1집은 아직 카세트 테이프가 대세이던 시절에 테잎으로 구매했었고 좀더 시간이 흐른 뒤 발매된 2집은 CD로 접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2003년 벤 무디의 탈퇴 이후 나온 2집 앨범은 실망을 금할수 없었지만... 그래도 이 곡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Don’t cry to me If you loved me You would be here with me You want me Confine me Make up your mind Should I let you fall Lose it all So maybe you can remember yourself Can’t keep believing We’re only deceiving our..
Animal - Neon Trees 자주 듣는 라디오 음악 체널에서 거의 하루에 한번 꼴로 나오는 노래. (어쩌면 하루에 두번도 더 나왔을지도 모른다) 처음엔 뭐랄까 지나치게 나른한 느낌의 보컬이 어색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목소리와 창법이 묘하게 중독적이었다다. 결국 [이 곡은 제목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영어는 젬병이라 몇달동안(정말로) 머릿속에 아른거리기만하고 곡의 이름도 부른 가수도 모르고 있었다. 나름 가사 몇줄 듣고 가사 검색도 해봤는데 알아듣기 쉬운 부분은 노래가 너무 많이 나오고 알아 듣기 어려운 부분은 전혀 딴문장으로 기억해서 좌절만 계속되었는데...; 그러다 우연히 네이버앱의 음악 검색기능으로 찾아보니 바로 나오네ㄱ-;;; 그동안 내가 한 삽질은 OTL Neon Trees - Anim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