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삶의 원동력은 결국 화내기였나... 그러고 보니 작년 이맘때도 엄청나게 화를 내고있었는데... 이런 성격 고쳐야 하는데, (남에게 민폐가 이만저만 아니다) 쉽지가 않다ㅠㅠ 피곤해 좀 편해지고 싶다. 컵이나 안깨먹으려나 모르겠네... 얼마나 손이 심심 했으면 ;; 아무리 그리고 그리더라도 흘러간 시간은켤코 돌아오지 않는다. [상대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안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결국 그건 [우리를 즐겁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했다. 비오기 직전 멀리에선 벌써 비가 쏟아지고 있다. 노을 사락사락을 급습한 냥냥이를 마중 나갔다가눈에 들어온 노을이 너무 예뻐서다시 카페로 들어가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찰칵찰칵! Tea rapy - Blue Mountain 처음에 이 이름을 들었을땐 상당히 의아했다. 블루마운틴. 커피에나 어울리는 이름이 아니냐구. 하지만 차를 우린 다음 향을 맡아 본뒤 왜 이런 이름인지 조금 알것 같았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홍차계에는 블루마운틴이란 별명을 가진 녀석이 있다.바로 닐기리! 이 차는 아마 닐기리를 베이스로 한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 그런데 문의 결과 베이스는 아쌈이라고 ㄱ=;;정말 이름 대중 없이 만들었다 싶은;; 3g을 300cc에 3분간 우렸습니다. 수색은 좀 진하다.맑고 투명하다기 보다는 무거운 느낌? 다 우린 다음 잎의 향을 맡아 봤는데달콤한 가향 사이로 몰트향이 난다. 바디감은 있다.그런데 홍차 특유의 맛은 강하지 않다.(색을 보면" 우아 진해!" 이런 맛일것 같은데 아님) 수렴성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일하..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