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래

(28)
Jules 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세속적인 유혹을 넘어 영적인 삶을 살고자 했으나 뒤늦게 타이스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려던 아다니엘. 하지만 그녀는 이미 죽음의 문턱을 디디고 있었다. 가늘고 높게, 부드럽지만 격조 있는 흐름이 아름다우며 비극적인 곡을 펼쳐 놓는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찹살떡매밀묵 - 연님 이 노래를듣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 떠오른건 바로 요것 연님의 블로그 주소 http://www.yellody.net/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온다, 죽음이 온다 단문 장문 : 죽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문 6개 이상, 장문 1개 ------------------------------------------------------------------------------------------------------ 온다. 그것이 온다. 저 창문 너머, 시커멓고 뻥 뚫린 어둠 속에서, 뼈대와 가죽만 남은 몸에 낡아 빠진 천 쪼가리를 몸에 감고, 낡은, 그러나 잔혹하게 빛나는 낫을 들고, 춤추고, 노래하고, 경배받으며. 온다. 죽음이 온다. 춥다. 견딜 수 없이 춥다. 몸이 서서히 식어간다. 경련을 일으킨다. 뻣뻣이 굳어간다. 온다. 온다. 그것이 온다. 죽음이 바로 코앞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We Are Golden - MIKA 지금 이 순간도 꿈을꾸며 좌절하며 자라나는 소년 소녀들에게 들려주는 노래. 우리는 네가 생각하는 우리가 아니야 We Are Golden! We Are Golden! Yes, You are Golden! Teenage dreams in a teenage circus 십대의 서커스, 십대의 꿈! Running around like a clown on purpose 결심한 과대처럼 여기 저기 뛰어다녀 Who gives a damn about the family you come from? 누가 네 가족들에 대해서 신경 쓰니? No givin up when you’re young and you want some 니가 어리고 무언가 더 원할때에는 포기하지 못해 Running around again (Running ..
8 사각, 사각. 상념에 젖어있던 그는 문뜩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었다. 어느새 시계 바늘은 제법 많이 움직여 있었다. 그는 안경을 벗고 미간을 문질렀다. 도수 있는 렌즈가 아니지만 그는 하루의 대부분을 투명한 렌즈 너머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어린 시절, 안경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그것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였지만, 좀 더 자라서는 그것들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굳이 안경을 쓰는 것은 볼 필요가 없는 것까지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일단 시선에 들어오면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 주의를 끄는 강한 힘이 있다. 그는 성가신 일에 얽히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는 나루가 있는 방향을 항해 시선을 보냈다. 소녀는 창문 너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림을 ..
홍월 - S.I.D-Sound 붉은 달도 적월도 아닌 홍월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사랑스럽다. 작곡 : BLOODMOON 편곡 : BLOODMOON 작사 : BLOODMOON 보컬 : Narae 깊고 깊은 이 긴 밤에 날 기다리는 구름 속에 숨은 붉은 달이 너무나 그리워서 구름아 구름아 사라져라 그대의 진심을 보여주오 이제는 믿음을 가지고서 내게 말 건네주오 검게 물든 하늘 저편에서 지켜보는 붉은 달은 나를 암흑에서 헤메지 않게 너의 붉은 옷을 대지위에 벗어두고 나를 물들이며 밝디 밝은 보름달이 되어라 지금 이 마음도 모두 세월이 가면 사라질 것 같은 불안함에 너무나 괴로워서 홍월아 홍월아 나타나라 언제나 나만을 비춰주오 너의 아름다움 잊지 않게 영원히 빛나주오 넓디 넓은 하늘 저편에서 내려오는 붉은 달은 마치 태양처럼 포근하구나 너의 ..
친구에게 보내는 노래 - 설이왕자 뭐랄까, 설이왕자님 친구는 정말 뿌듯할 듯'ㅂ' 설이왕자님의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general82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Joshua Radin - Winter I should know who I am by now I walk the record stands somehow Thinking of winter Your name is the splinter inside me While I wait And I remember the sound Of your November downtown And I remember the truth A warm December with you But I don't have to make this mistake And I don't have to stay this way If only I would wait ('wake?) The walk has all been cleared by now Your voice is all I hear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