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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액체/시음기

Ronnefeldt - Assam


어제 추운 거리를 돌아다녀서 그런지 감기에 걸렸다.
따뜻한 차를 마시고싶지만 잎차를 우리긴 귀찮아
티백으로 마시기로 결심.







방이 좀 추운편이어서 유리잔이아닌
지난 21일받은 그린컵에 우려보기로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지만
뚜껑이랑 거름망을 만든 pp는 젓병을 만드는데도 쓰이고
통을 만든 as역시 최고품질의 플라스틱이라니
마음놓고 뜨거운물을 콸콸 부어준다.










오늘의 홍차는 예전에 쟁여둔 로네펠트의 아쌈.






컵이 깊긴 하지먼 거름망이 있으니까
티백이 종이까지 풍덩 딸려들어갈 걱정이 없어서 좋은듯.







우린시간은 약 2 분.
수색은 그래도 볼만한데....
역시 홍차는 아낀다고 쟁여두는게 아닌것같다 ㅠㅜ
지난 여름의 끔찍한 습도때문인지
맛도 향도 훌훌 날아가 버렸다 ;;
그래도 따뜻한 차를 마시니까
부어오른 목이 한결 편해진 느낌.
이제 있는 홍차 다 마시기 전까진 새걸 사지말아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Tea and Coffee]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