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껴뒀던 금상첨화를 꺼내먹었습니다^^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준거예요.
자, 요기 이 공같은게 보이세요?
이게 바로 금상첨화랍니다.
금상첨화를 즐기려면 이렇게 조금 목이긴 병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이 담긴 투명한 티포트에 넣으면
물을 빨아들이면서 천천히 가라앉아요.
그리고, 조금씩 잎이 펴지기 시작합니다!
속에 숨어있는 노란 국화가 보이나요?
국화는 우려낸 뒤 떠오를 때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실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총 3송이 들어있네요^^
보기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좋아요^^
국화 특유의 달달함과 쟈스민의 향기가 그득!
마음 같아서는 맛난 과자랑 같이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 때문에 그냥 차만 마셨습니다.
사실 예뻐서 차만 마셔도 배가 부릅니다;ㅂ;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럴 호사를 즐기는 것이 인생의 참맛 아니겠어요>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Tea and Coffee]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향기로운액체 > 시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살바도르 (4) | 2009.03.30 |
---|---|
Ahmad - Earl Gray (2) | 2009.03.23 |
무지방 우유 시음기 (10) | 2008.11.24 |
Lupicia - Champagne Rose (0) | 2008.09.19 |
Fortnum & Mason - Lemio (0) | 2008.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