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 서핑을 하다 발견한 미드가 있으니,
그 이름은 뉴 암스테르담.
죽지 않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미국 시리즈물인데
딱 이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설정이었다.
맨 프럼 어스
초 저예산 영화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 모든 스토리가 진행되는
이 영화 역시 죽지 않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뉴 암스테르담의 주인공 존 암스테르담은
인디언의 주술로 인해 불사인이 된 것이지만
맨 프럼 어스 쪽 주인공 존 올드맨은
죽지 않는(노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남자이다.
둘다 죽지 않고 상당히 능력 있는 사람으로, 오랜 새월 살아 오며
자연 스럽게 사랑한 여자도, 자손도 많이 남겼는데
암스테르담 쪽은 늙지 않는 비밀을 가족들이 대부분 알고 있었으나
올드맨 쪽은 그들이 알기 전에 멀리 떠나간다는 설정.
둘다 역사적으로 유명세를 떨친경우가 많았는데
암스테르 담은 유명 예술가와 고가구 제각가 등이었으며
올드맨은 매우 발찍하게 지저스크라이스트가 자신이었다고 주장하기 까지 한다.
개인 적으로는 뉴 암스테르담 보다 맨 프럼 어스 쪽이 더 재미 있었다.
둘다 유사한 성격의 주인공을 다루고 있지만,
암스테르담은 죽기 위해 한 여자를 찾고 있으며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설정은
(어떤 결실인진 주인공도 모른다) 좀 진부 하다랄까.
뿐만 아니라 매 회마다 나오는 암스테르담의 사랑 이야기는
정말이지 지루하게 느껴지기 까지 한다.
아내가 있는데 자신이 고용한 모델과 바람을 피지를 않나.
그걸 자식에게 이해 하라고 주장 하지를 않나.
뉴 암스테르 담은 지금 씨즌 1까지 나와 있는데
별 내용 없이 질질 끈다는 느낌이 강하다.
시즌 2가 나와도 볼 생각은 전혀 없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리뷰 모읍니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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