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기 시작한 미드이다.
미디엄에 빠져서 엇비슽한 내용의 미드가 없을까 찾아 다니다가
'전직 심령술사(물론 가짜)'였지만
지금은 수사국의 자문역할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발견했다.
제목 하여 멘탈리스트 The Mentalist
(멘탈리스트 : 명사. 날카로운 정신척 추측/제안을 하는 사람, 심리주의자, 독심술가, 사고와 행동의 조종에 통달한 사람)
과연 제목 그대로 사람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가 튼 이 사람
페트릭 제인이 주인공이다.
미디엄의 엘리슨 드부아는 정말로 심령술사(..랄까)이지만
그는 초능력이 아닌 심리학적 지식(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으로 마음을 파악 하는 것이 특징.
거기에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교묘하게 유로하는 기술이 플러스 된다.
정신 상태를 분석 당하는 입장이란 어찌보면 상당히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저 썩쏘를 무기로 아닌척 스리슬쩍 피해자의 심리를 파해친다랄까.
하지만 저 상쾌한 미소 밑에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는 것이 포인트.
역시 미드 답게 전체적인 흐름과 옴니버스식의 스토리 라인이 동시에 잡혀 있어서
각 회별로 한가지 씩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아직 2회 까지 밖에 보지 않아서 더 어떻다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주인공이며, 설정 또한 현실 적이면서 독창적이기 때문에
한동안은 즐겁게 시청 할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씨즌 1, 16화 까지 나와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리뷰 모읍니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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