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고기의궤적/리뷰

고양이와 새 - 자크 프레베르



그래.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고양이가 새를 잡아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
소녀가 새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도,
고양이가 그것을 예상 하지 못한것도
모두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하지만,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럽고
후회스러운 일이지만,
그건 이미 벌어진 일이지.
그리고 그 일을 한건 바로 너야.

그래,
그건 슬픈 이야기야.
하지만 돌이킬 수 없어.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책 읽는 사람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