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고양이가 새를 잡아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
소녀가 새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도,
고양이가 그것을 예상 하지 못한것도
모두 어쩔 수 없는 일이지.
하지만,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럽고
후회스러운 일이지만,
그건 이미 벌어진 일이지.
그리고 그 일을 한건 바로 너야.
그래,
그건 슬픈 이야기야.
하지만 돌이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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