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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벗은 몸으로 오거라 아가야, 벗은 몸으로 오거라. 붉게 뛰는 심장 꺼내 들고, 가시밭 디딘 상처투성이 맨발 숨기지 말고, 볼품없이 마른 팔다리 청실홍실로 감싸지 말고 맨몸으로 오너라. 아지랑이 같은 맹세는 흔적도 남지 않지만 유리는 만든 우리는 네 살도 벤단다. 보렴. 온통 검붉은 얼룩투성이구나. 응당 그래야 하듯 썩은 상처 위엔 진물이 흐르게 두거라. 혀로 핥을 필요도 없다. 허나, 무서워 말거라. 제아무리 바스락거려도 해가 지기도 전에 잦아들고 다시 불, 그저 바람이란다. 그러니 아가야, 벗은 몸으로 오거라. 다 내려두고 그저 맨몸으로 오거라.
퇴원 드디어 집에 왔다. 고작 며칠 입원해 있었는데 아주 오래간만에 집에 돌아온 느낌. 지난주만 해도 여기저기 칙칙한 빛이던 길에 파릇파릇한 새싹이며 이끼가 보여 정말 봄이 왔구나 싶다. 집에오니 병원에 있을때보다 몸이 한결 좋아졌다. 바람이 좀차긴 해도 신선하고 깨끝한 공기를마시니 몸도더 빨리좋아지는기분. 그리고 아무래도 편안한 곳에오나 몸도 익숙한 생활 페턴으로 돌아가려고 용쓰는 듯 ㅋㅋㅋ 씹거나 삼키거나 눕는 것조차 쉬워진 기분. 어서 나아야 할텐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병원에 입원중 긴 시간동안 나를 괴롭혀온 편도와도 이젠 안녕 할시간. 지난주에 병원에 사전검사 받으러 왔을때 감기에 걸려서 걱정했는데 ( 염증이있으면 수술못한다고 해서) 다행히 오케이 싸인이 떨어져서 입원 수속을 밟았다. 수술을 하고나면 한동안 유동식으로 연명햐야한다고. 그때까진 치느님도, 돈까스 덥밥도, 라면도안녕이구나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페인트 도색완료! 이렇게 보면예쁘지만... 자세하세 뜯어보면 퍼티 작업을 엉망으로한데다 붓자국도 여기저기.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지않고 도색해서 시간도 공도두배로 들었다. 두번다시 거기랑 거래하나봐라 ㄱ- 걍 내가 칠하고말지 아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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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펜케익 저 베이컨 들어간 녀서기 특히 맛있어보임 ㄷㄷㄷ
눈사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입간판디자인 카페에서 사용할 입간판을 만들어봤다 1안에 색을 칠해본것. 너무 썰렁하다는 말이 있어서 디자인 수정!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