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희는 너희는 모두 다른 빛깔로 반짝인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귀하디 귀한 보석. 바보같고 어찌보면 도취에 가까운 감상일지 모른다. 손을 뻗어도 잡지 못하는 별처럼 지켜보고 있노라면 안타깝고 쓸쓸해진다. 하지만 그 빛무리가 어두운 눈앞을 밝혀주어 오늘도 발을 헛디디지 않고 올바른 길 위를 따라갈 수 있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빈말 빈말은 나는 비어있어요 라는 의미나 마찬가지이다. 가볍고 의미도 없이 뽑혀져나간 깃털처럼 바람이 불면 날아갈 치장이다. 아무리 정성을 다해도 마음이 담겨있지 않다면 거기엔 어떤 의미도 없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하는건 역시 재미있다.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하고 자잘한 작업들을 반복하고. 그래서 어떤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는건 멋진일이다. 생각해보면 내가 해야하는 것이라고 인식한 일을 할때는 실증을 낸적이 별로 없다. 이 일은 제법 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단, 이 까탈스러운 성격이 걸릴 뿐이다;ㅂ;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아침 8시 17분. 버스 안 메마른 공기 사이에 굳게 닫힌 유리창을 설렁설렁 타넘은 서늘한 공기가 박혀든다. 손에 들린 은박지 안 말라가는 김밥의 알알이 흩어지는 밥알은 달고도 텁텁해 턱을 멈추고 어금니를 깨물고, 올려다본 탁한 하늘에 태양은 없었다. 목구멍 안에 배긴 주먹만한 돌덩이는 무엇이 그리 즐거워 노래를 부르는 건지. 8시 29분. 지그시 붉은 버튼을 누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틀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재능이 없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후 4시 박탈당한 가을 곁에 남은 앙상함 온화한 빛은 식어가고 귓가에 날이 밝으면 버려질 밤이 으르렁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行 허위도허식도허례도잘라 내고 갉아내한장 백지 처럼 담백하고 싶었는데 의도치 않음에도 가득 흘러든 아우라 속으로 숨어 들어눈도 귀도 틀어 막고내 탓이 아니야 라고 말한다.어느 사이. 알면서도 속이고알면서도 속고밀면 밀리고당기면 가고 2012.11.07 카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