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형님과 함께 산본에서 - Ocucina오쿠치나 & 핸드드립카페 몇주간의 시간 조율 끝에, 드디어 자연형님과 만남을 가질수 있었다. 약속장소는 형님의 본거지인 산본~ 맛있는 피자집과 카페를 소개시켜주셨다'ㅂ' 1차는 할리스에서! 사실, 내가 10시까지 도착하겠다고 연락을 드렸었는데, 간만의 외출이라 옷을 찾아 입느라 (내 바지들이 행방은 어디???ㅠㅠ) 예상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어버린 것이다;; 형님은 형님대로 예상시간보다 조금 일찍인 9시 30분쯤에 나오시는 바람에 결국 토탈 1시간 가량을 할리스에서ㅠㅠ 뛰는 듯한 걸음으로 도착한 할리스. 형님은 안쪽 창가의 테이블에 앉아 계셨다. 사실 제법 긴장하고 나갔었는데, 형님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런건 그냥 까맣게 잊어버렸다랄까나'ㅂ' 이웃집 언니 같은 푸근한 인상~~ !! 점심이랄까나 브랙퍼스트랄까나, 식사를 하기.. 호의 난 너에게 고용된게 아니야. 점을 봐준다는것은 그냥 순수한 호의 때문이지 너의 권위와 권력에 굴복했기 때문이 아니란 말이지. 지금 까지 카드를 펼치고 스스로 엎어버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어제 그 기록을 지워버렸다. 이건 사교와 즐거움을 위한 행위이지 너의 지배욕을 충족 시켜주기 위한 행위가 아니란 말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