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거, 아주 재미 있는걸요?
연애와 축구의 절묘한 비유가 딱맞아 떨어집니다.
원작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작가님은 아마도 축구 팬일겁니다^^
남자분들은 보면 심기가 불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답니다~
사랑이 충만한 투 감독 시스템의 아내 주인아와
그녀에게 홀딱 반해 절대로 포기 못하는
남편들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네요.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 인아가 무척 마음에 든답니다^^
'넌 내거야' 라고 구속하려는 노덕훈에게
'나 자기 사랑하지만 자기건 아니다?'
라고 하는 당돌함과 자유스러움이 좋다랄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글루미 선데이'랑 비슽하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계속 맴돌았어요'ㅂ'
흥미 있으신분은 두영화를 살짝 비교해가며 보는 것도 좋을듯^^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영화리뷰 모읍니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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