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문자가 날아 온것은 몇일 전인 6월 5일,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이었다.
CGV 평택6/10일 19:30<거북이달린다>
멤버십시사회1시간전부터선착순배포
거부080850112
평택 CGV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차 진행하는 시사회인듯 싶었다.
힐끔 고개를 돌려 근무시간표를 살펴보니
때마침 6월 10일은 쉬는날~!
나는 쾌재를 부르며 시간이 어서 흐르기를 빌었다.
그리고 당일,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6시 20분 쯤 AK플라자에 도착했지만
생각보다 홍보가 덜되었던 것인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고작해야 열 몇명뿐이었고
상영권은 줄을 서고 5분도 채 안되어 넘겨받을 수 있었다.
남는 시간은 서점에서 때운 뒤 상영 시간에 맞춰 올라갔다.
...영화는 무료로 봤지만
서점에서 영화 티켓값의 배는 더썼다는 것이 아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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