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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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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책은 나에게 있어 책은 부모이며 스승이고, 오래된 벗이자 연인이고 나 자신이다. 나는 책으로부터 배웠고 그 속에 담긴 내용에 따라 살고자 했으며 함깨 하는 동안은 고독을 잊었으며 그 안에서 설레임을 찾았다. 26년. 짧고도 긴 새월 동안 책은 언제나 나와 함깨해 왔다. 네가 없었다면 나는 그 많은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 왔을까..?
하늘마을 티셋 에, 웹툰 하면 보통 다음이네 네이버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이 이야기는 피디 박스에서 연재되었던 지라... 그 내용이나 완성도에 비해서 알려지지 못했던 것이 무척 안타까운 이야기랍니다. 저도 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보게되었어요. '하늘마을 티셋'이라는 이름에서 떠올릴 수 있 듯이 이 이야기는 티벳의 페러럴 월드 같은 개념의 세계 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최근 티벳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접하다 보니 자연 스럽게 이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잔잔 하게 흘러갑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그저 담담하게. 하지만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게 하는 뭔가가 있어요. 완결까지 나온 이야기니까 도중에 흐름이 끊길 걱정 안하시고 보셔도 된답니다^^ 늦은 오후에, 맛있는 차 한잔을 들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보시면 ..
수원역에서 수원시청가는 길 수원역에서 내리시면 버스정류장이 보이실텐데 15번, 51번, 52번, 92번 등 수원시청가는 수원역에서 92번 또는 92-1번 타시면 가장 빠릅니다. 92번, 92-1번은 배차간격이 10분입니다. 그만큼 많이 있습니다. 택시를 타실경우엔 3000원 정도 예상됩니다. 차가 많이 밀리게 되면 +@ 될것으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수원역 앞이 많이 복잡해서요.. 자가용을 이용하시게 되면 수원역(760m) → 도청사거리(우회전) → 세류초교(206m) → 성원아파트(424m) → 신영카센터(360m) → 수원권선초교(415m) → 시청사거리(460m) →수원시청(280m) 이 방향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이름을 지어 달래요 대학부터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있습니다. 한살 터울에 같은 학번이라 그냥 친구 같은 사이죠. 졸업후, 둘다 취업하고 사는 지방도 달라서 거의 연락을 하지도, 만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일을 그만두고 한가해 지면서 홀해 초, 수원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배가 불러 있더라고요. 못난 남자 잘못 만나서 속도 위반으로 결혼 했던거죠. 식도 올리지 못하고, 그냥 혼인 신고만 하고. 혼자서 얼마나 속을 썩였을까요. 배속의 아이는 딸이라고 합니다. 언니가 자기 출산할때 꼭 와달라고, 니가 안오면 애기가 안나오려고 할거라고 하면서 아기 이름을 지어 달라고 하네요. 혹시 성명학이나 그런거 잘 아는분 안계세요? 아주아주 예쁘고 좋은 이름 지어주고싶어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질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요.
★ 08` 가을 12별자리 Lucky Ranking ★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재미 있어보여서 살포시 긁어 왔습니다^^ 1. 돈이 꾸준히 들어오는 별자리는? 1위 사수자리 : 성실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수입도 오를 듯.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돈이 들어오는 호운기. 2위 황소자리 : 임시적인 수입에 기대를. 잊고 있었던 배당금이나 타인의 행운으로 콩고물이 떨어질 듯. 3위 전갈자리 : 좋은 투자 건이 있다면 잡도록! 4위 양자리 : 여유돈이 생김. 5위 사자자리 : 경제적으로 강해질 듯. 투자를 시작하면 놀랄 정도의 수확이... 6위 물병자리 : 좋은 스폰서의 후원이 있음. 상대는 당신의 매력과 재능에 푹빠져있으므로 조금 보채더라고 OK. 7위 염소자리 : 일확천금운!!! 큰 상이나 이벤트 상금이 굴러들어 올지도.. 8위 처녀자리 : 부유..
우드스탁! 우드스탁 건대점 주소 서울 광진구 화양동 11-14 B1층 설명 음악, 사랑, 그리고 평화, 이들이 어울어진 젊은이들의 문화공간 상세보기 어제 언더번개로 쿵야와 슬라쉬님을 만났습니다. 사실 좀더 이른 시간에 보려고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만나서 저녁을 먹고나니 막차 시간이 간당간당 하지 뭔가요. 그래서 저랑 쿵야는 상콤하게 막차를 포기하고 슬라시님이랑 같이 노래방으로 갔지요. 한시간 반가랑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어지기가 아쉬워 근처에 있던 바에 들어갔는데요, 그게 바로 우드스탁! 건대 역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받은 쿠쿠펀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고 슬쩍 생각 하고 있었는데 설마 정말 가게 되리라곤 미처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죠. 일단 들어..
아, 이제야 알겠다 난 그늘이 있는 사람을 좋아 하는거였어요. 아니 어쩌면 그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상처를 바라 보기를 즐기는 걸지도 모르죠.
비가오니까... 가슴이 뛰어.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널 다른 사람에게 맡겼더라면 이런일도 없었을까? 새벽에 꿈속에서 니가 나왔는데 넌 무척 건강해보이고 여전히 조용히 거닐더라. 잠을 깨고나서 그게 꿈인줄 알았을때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뚤린것 같았어. 어디에 있는거니...? 응...?